오리온은 ‘스윙칩’이 중국에서 연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하며 오리온의 중국 내 7번째 메가브랜드에 등극했다고 8일 밝혔다. 스윙칩은 7일 기준 누적매출 1000억 원을 넘어섰다. 2015년 원화기준 연매출 980억 원을 훌쩍 넘어섰다. 이로써 스윙칩은 오!감자를 비롯해 초코파이, 예감, 고래밥, 자일리톨껌, 큐티파이 등에 이어 오리온 중국법인의 7번째 메가브랜드 제품이 됐다. 오리온은 중국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춘 신제품을 선보이는 ‘현지화 전략’으로 보고 있다.
스윙칩은 중국제과 시장에 ‘릿지컷 생감자칩’ 카테고리를 새롭게 만들어냈다. 중국 스낵 시장이 쌀이나 밀가루를 주원료로 한 제품군에서 감자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도 성장에 한 몫을 더했다. 또한 김치맛, 허니밀크맛 등 기존에 없던 새로운 맛을 선보이며 트렌드를 주도했다. 특히 지난 4월 출시한 스윙칩 망고맛은 가볍고 상쾌한 맛을 선호하는 1020 젊은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브랜드 전체 매출 성장에도 기여했다.
오리온은 2013년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한 후, 매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리얼 브라우니’를 비롯해 젤리, 비스킷 등 신제품을 연내 출시하면서 지속적인 실적 개선과 함께 시장 내 2위 사업자로서의 지배력 강화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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