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청소년건강재단이 15일 서울 한국 코카-콜라 사옥에서 ‘제 7회 코카-콜라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청소년 3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코카-콜라 장학금은 코카-콜라 청소년건강재단이 재능 및 잠재력이 있는 미래의 인재를 발굴하여 지원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코카-콜라 청소년건강재단은 학교장이 인정하는 체육∙예능∙기능(자원봉사∙리더십)∙성적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는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올해 ‘모두의 올림픽 스포츠교실’에 참여한 모든 학교의 학교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각 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번에 수상한 학생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학교에서 끊임없이 소통하며, 학교 생활은 물론 자신의 미래를 위해 늘 고민하고 꿈에 한발짝 가까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한편 ‘코카-콜라 청소년건강재단’은 청소년들의 스포츠활동, 교육, 여가, 동아리활동 등을 지원해 청소년들이 일상 속 짜릿한 즐거움을 느끼며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나아가 밝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출범했다.
재단은 ‘코카-콜라 장학금’ 외에도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08년부터 ‘스포츠교실’을 지원함으로써 주 1회 이상 스포츠강사를 파견해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스포츠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적 장애 청소년들에게도 특수체육전공자를 파견해 ‘맞춤형 스포츠교실’을 운영하는가 하면 ‘스페셜 운동회’를 통해 스포츠를 통한 짜릿함과 행복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모두의 올림픽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소년들의 활기찬 생활을 지원했다. ‘모두의 올림픽’에는 서울∙경기∙인천 지역 22여 개 중∙고등학교 5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올림픽 종목을 경험했다. 자리에는 스포츠 스타들이 모여 청소년들의 스포츠 프로그램을 직접 지도하는 한편,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도록 기존 올림픽 종목인 농구를 재해석한 ‘평등 농구’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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