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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권영진 대구시장, “오직 시민을 위한 시정 펼쳐 나갈 것”

2017-01-02_20.56.44.jpeg▲ 권영진 대구시장은 2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시무식을 통해 “‘여민동락(與民同樂)’의 대구시청 시대를 함께 열어 나가자”며 새로운 대구 창조의 의지를 다졌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2일 열린 시무식에서 “어려운 민생현장을 세심하게 살피고, 신성장산업과 통합신공항으로 대구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자”며 “시정 혁신을 대구 전체에 확산시켜나가는데 올해 시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정유년 새해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권 시장은 “올 한해도 경제가 어렵고, 국내외 정세의 불확실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무엇보다 시민의 삶을 지키고 보듬는 민생 시정이 중요하다”며 “민생집중지원단을 만들어 한 명의 시민도 낙오하지 않고,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 시장은 미래산업을 키우고, 통합신공항 건설로 대구의 하늘길을 세계로 열어 대구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미래 시정을 강조했다.
 
권 시장은 “그동안 추진해온 현장·협업·소통과 협치의 시정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며 “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올 해는 혁신시정을 대구 전체로 확산하고, 시민들 가까이에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대구·경북 550만 시·도민과 함께 손잡고 통합신공항과 미래산업 육성을 반드시 성사시켜 지역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고 후손들이 먹고사는데 지장이 없도록 상생협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특히, 대구경북을 반석 위에 올리기 위해 김관용 지사와 함께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앙정부의 혼란이 지역의 어려움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공직자들이 중심을 잡고 흔들림 없이 시정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대선을 통해 대구의 미래를 지키고, 시민들의 숙원을 해결하는 일에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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