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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부, 정유라 여권 무효화…강제추방 근거 마련돼

PYH2017010314080001300.jpg▲ 최순실의 딸 정유라 씨가 여권이 무효와되면서 강제 추방의 근거가 마련됐다. 사진은 구금연장 심리가 열린 덴마크 올보르 지방법원에서 휴식시간 중 기자들과 인터뷰하고 있다. 유튜브 길바닥저널리스트 캡처
 
외교부는 10일 정유라씨의 여권을 직권 무효화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정씨에게 여권 반납명령을 내렸으며, 정씨가 이에 응하지 않자 이같이 조치했다. 또한, 인터폴에도 즉각 통보, 정씨의 여권을 무효화할 방침이다. 정부는 여권 무효화 조치로 덴마크 당국이 정씨를 강제추방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것으로 보고 있다.
 
정씨를 강제추방하면 정씨의 신병을 확보해 국내로 송환할 수도 있다. 그러나 강제추방 조치는 현재 불투명한 상황이다. 덴마크 당국이 정씨의 신병을 특검에 넘겨줄지 아니면 강제추방 조치를 할지는 덴마크 당국의 판단에 달렸다.
 
정씨는 체포 후 조건부 조건부 자진 귀국의사를 밝혔다가 이후 자진 귀국의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씨는 현재 덴마크의 올보르 구치소에 수용됐고, 30일까지 구금상태에서 조사를 받게 된다.
 
하지만 정씨의 송환이 결정되더라도 정씨가 송환을 거부하고 있어 실제 송환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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