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주) 청정원이 '햇살담은 염도 낮춘 발효다시마 간장'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했다. 일반 간장보다 염도는 28% 낮추고, 종가집 김치 유산균으로 발효시킨 국내산 다시마를 사용해 감칠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일반 간장과 같은 양을 넣어도 충분한 맛을 낼 수 있다. 다시마는 감칠맛의 원천인 글루탐산이 풍부한 천연 식품으로 유명하다.
대상(주)은 '햇살담은 염도 낮춘 발효다시마 간장'을 선보이며, 저염간장 시장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16년 기준, 저염간장 시장규모는 전체 간장 시장규모의 1.5% 수준에 그치고 있다. 그러나 향후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인의 1일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2010년 4785mg에서 2015년 3871mg으로 20% 가까이 감소했다. 또 저염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청정원 '햇살담은 염도 낮춘 발효다시마 간장'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가까운 할인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대상(주)은 지난 2008년 '햇살담은 자연숙성 저염진간장'을 출시해 2015년에는 '햇살담은'을 리뉴얼했다. '햇살담은 자연숙성 발효양조간장' 뿐만 아니라 '발효진간장'을 비롯, '명품 발효진간장' 등 프리미엄 진간장을 선보이며 정통 발효기업의 면모를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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