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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권영진 대구시장, “내년도 국비 3조원 이상 확보하라” 행정력 총동원




대구시가 9년 연속 국비 3조원 이상 목표로, 내년도 국비 확보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지난 20일 권영진 대구시장 주재로 ‘2018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체계적인 대응전략방안에 대해 논의를 벌였다. 


대구시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김승수 행정부시장과 김연창 경제부시장을 중심으로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려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현안 사업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국회차원의 협력과 지원도 최대한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대구시의 내년 주요 국비사업은 ▲제3정부통합전산센터 건립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의료기술시험훈련원 설립 ▲자율주행자동차 핵심기술개발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 ▲국가 물산업클러스터 조성 ▲다사∼왜관 광역도로건설 ▲대구순환고속도로(성서∼지천∼안심)건설 ▲경북도청 이전 터 개발 ▲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등 총 40개로 결정했다. 


대구시는 현재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당초 일정대로 통과하는 것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은 ▲초임계 CO2 발전시스템 기술개발사업 ▲청소년진로직업체험수련원 건립 ▲CT공연플렉스파크 조성사업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 ▲상화로 입체화 사업 ▲도시철도 3호선 연장(범물동∼혁신도시) 등 6개 총 2조1천여억 원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선공약으로 제안한 대구·경북 관문공항 건설을 비롯해 대구∼광주 내륙철도 건설, 미래형 자동차 선도 도시 조성,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등은 대구의 미래를 좌우하는 사업으로 중요하고 절실하다”며 “내년도 국비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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