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이사 배동현)은 10월 1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2017 세계면세품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참가는 2012년부터 6년 연속으로 이어진 것으로, 박람회를 통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주요 브랜드와 제품을 글로벌 면세 시장에 선보였다.
세계면세품박람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면세 박람회로, 프랑스 칸과 싱가포르에서 매년 두 차례 열린다. 올해 칸에서 열린 행사에는 500개가 넘는 업체가 전시 부스를 운영했으며, 전 세계에서 6,500명이 넘는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화장품·향수 업계에서도 유수의 글로벌 기업이 참여한 바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에서는 이번 박람회에 설화수, 헤라, 라네즈, 마몽드, 이니스프리, 에뛰드하우스 브랜드가 참가했다. 운영한 부스에서는 글로벌 면세 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상위 10개 유통사를 비롯한 다양한 업체와의 미팅이 진행되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특히, 전 세계 고객에게 여러 브랜드 경험을 더욱 확산해나가기 위해 아시아를 넘어 미주, 유럽 등 신규 면세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