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텍스가 어린이들의 ‘주니어 카시트 졸업 5대 조건’을 25일 공개했다. 성인용 안전벨트는 나이 13세(만 12세), 키 145cm, 몸무게 36kg 이상부터 사용해야 하며, 체구가 작은 아이들의 경우 안전띠가 목에 닿아 불편한 것은 물론, 사고시 오히려 목을 다치게 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안전 선진국에서는 주니어 카시트 탑승 나이를 최대 13세로 권장하고 있다. 주니어 카시트는 측면 충격을 막아줄 수 있는 ‘프레임’ 및 목떨굼을 방지해주는 ‘헤드레스트’가 적용된 인체공학적인 제품을 선택해야 하며, 허리벨트를 잡아주는 ‘시큐어가드’까지 탑재되어 있다면 아이의 자세를 바로 잡아주는 데 더욱 도움이 된다.
브라이텍스는 5가지를 ‘주니어 카시트 졸업 조건’으로 정리했다. 브라이텍스가 공개한 조건은 첫째, ‘아이가 스스로 차량 좌석 등받이에 기댈 수 있는가’, 둘째, ‘아이의 무릎 안쪽이 차량 좌석 시트 끝부분에 닿는가’, 셋째, ‘차량 안전벨트 허리 부분이 아이 엉덩이와 허벅지 사이에 위치하는가’, 넷째, ‘차량 안전벨트 어깨 부분이 아이 어깨 중간에 위치하는가’, 다섯째, ‘차량 안전벨트 착용 후 아이가 올바르게 앉아있는가’이다.
한편, 브라이텍스는 최근 ‘키드픽스2 XP SICT’를 새롭게 론칭한 바 있다. 이 제품은 ISOFIX 장착이 가능하며, 아이 몸의 흔들림을 최소화하도록 안전벨트에 자유롭게 삽입해 사용하는 ‘XP-PAD’가 내장되어 있다. 또한, 충격 발생 시 안전벨트 아래로 미끄러지는 현상을 막아주는 ‘시큐어가드’, 교통사고 시 측면 충격을 흡수하는 ‘XP-SICT 쿠션’ 등 기존에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기능이 탑재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제품은 36개월부터 12세까지 아우르며, 최대 36kg까지 사용할 수 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