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대표이사 김용수)는 30일 전남 영광에서 지역아동센터 ‘롯데제과 스위트홈’ 개관식을 진행했다. 스위트홈은 국제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으로 추진되며, 건립은 빼빼로 수익금으로 이뤄지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스위트홈 5호점은 영광군 염산면 봉남리에 총부지 264.2평(872㎡)에 건물 60평, 외부공간 100평 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이번 5호점은 어린이친화적 공간으로 설계하였으며, 센터의 이름까지도 어린이들에 의해 지어졌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센터는 휴식과 놀이, 학습 공간뿐만 아니라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는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방과 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날 건립식은 지역 어린이들과 주민, 영광군 김준성 군수 및 강필구 군의장, 세이브더칠드런 김노보 이사장, 그리고 롯데제과 김용수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센터명 공모에서 ’알록달록 지역아동센터’ 라는 이름을 지어 당선이 된 윤여주(초등5), 손민서(초등4) 어린이에게 시상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샤롯데 봉사단의 담벼락 칠하기 봉사활동도 색다른 활동으로 평가 받았다.
한편 롯데제과는 10월 19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였다. ‘스위트홈’은 2013년 첫 해 전북 완주점을 시작으로 경북 예천, 강원도 영월, 충남 홍성, 그리고 올해 전남 영광 등 매년 1호점씩 설립되었다. 무료이동치과버스 ‘닥터자일리톨버스’도 최근까지 총 53개 지역에서 3,734명의 대상으로 진료가 이루어졌다.
여기에 임직원들의 자발적 봉사 동아리 ’함행복‘은 2005년부터 지난 12년간 매월 2회씩 어려운 이웃을 찾아 다니며 무료배식, 연탄배달 등 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 빼빼로, 가나초콜릿 등 제품을 통한 기부활동도 다양한 사회단체를 통해 이루어져 왔다. 특히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늘려온 기부활동은 지난해의 경우 기부금 규모가 영업이익 대비 10.3%에 달할 정도로 확대되었다. 이는 식품업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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