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조이(회장 최순환)가 본사이전을 통해 이전을 통해 제2의 도약에 나선다. 그린조이는 오는 11월 8일까지 부산 기장군 명례산업단지로 본사를 이전한다. 기장군 명례산업단지로 본사 이전을 통해 ‘초일류 기업’, ‘브랜드가치 1위 기업’을 통한 업계 톱 브랜드로 만들고 세계기업으로서의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
그린조이는 2000년부터는 골프웨어로 브랜드를 재론칭한 뒤 전국 210개 대리점을 가지고 있다. 이제 본사이전을 통해 역량을 집중하고 새로운 가치 창출을 통해 골프웨어 브랜드의 선두자리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그린조이의 성장 동력에는 인재 등용과 함께 브랜드 인지도의 폭발적인 성장에 있다. 2016년부터 브랜드 인지도는 급격히 상승했다. 또한 30대 중 후반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추성훈의 건강한 이미지와 야노시호의 도시적인 이미지가 그린조이가 추구하는 방향과 일치했던 것이다.
그린조이는 올 2월 부산 기장군 명례산업단지에 물류센터를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물류센터는 1만6,500㎡의 부지에 물류동과 사무동으로 지어졌다. 이 물류센터는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물류 창구를 한 곳으로 통합했다. 반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한 물류센터를 통해 재고관리는 물론 작업 공정과정도 빠르고 정확해져 대리점과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8월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 면세점 매장을 오픈했다. 매장 가운데는 큰 규모로 알려진 이곳은 국내뿐 아니라 국외(외국인) 소비자를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는 브랜드 업그레이드 기회를 확보함으로써 ‘그린조이’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시킨 성공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지난 10월, 그린조이는 또 다른 성장 동력을 갖췄다. ‘핑’,‘팬텀’,‘파리게이츠’등 세 브랜드를 각각 다른 컨셉트로 아우르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또한 김건희 상무를 그린조이 상품기획 총괄로 선임했다. 김건희 상무의 상품기획 총괄 아래 그린조이는 브랜드 도약에 대한 큰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