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승강기 안전의 날’ 행사에서 진행되는 ‘승강기 인증분야 해외전문가 초청 세미나’가 10일 오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이날 독일 인증기관인 TÜV Nord의 승강기 기술 컨설턴트인 톰 서든 카이(사진‧thom Suden Kay)을 강사로 초청, 독일과 유럽의 승강기 인증 절차와 적합성 평가 사례, 독일 승강기 설치 현황, 사고 및 하자 통계 등에 대한 ‘승강기 인증분야 해외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
국내 승강기 학계와 업계, 검사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초청 강사인 톰 서든 카이는 독일과 유럽의 승강기 지침 적용과 안전부품 규격 기준 변화 등을 소개하고 세미나 참석자들과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갖는다. 특히 그는 독일에서는 승강기 장치 판매에 있어서도 ‘승강기 및 기계류에 관한 지침에 따른 적합성 평가 절차를 충족해야 한다며 승강기 판매에 대한 대한 EU지침을 소개한다.
또 독일과 유럽의 승강기 제조 및 설치에 있어 적합성 평가에 있어 완충기 등의 유형 검사절차 사례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승강기 시스템 작동의 법적 근거는 작업 보건 및 안전규정이 2003년부터 독일에서부터 시행됐다는 것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에는 승강기 테스트와 관련해 승인받은 검사기관이 모두 8곳으로 상호 경쟁을 통해 경제적인 가격이 책정방법도 설명하게 된다. 한편 현재 독일에는 약 60만대의 승강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연간 1만2000대가 신규로 설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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