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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노동

알바몬, 알바생 ‘행복지수’보다 ‘스트레스지수’ 더 높아


알바몬(대표 윤병준)이 알바생 1,696명을 대상으로 ‘행복지수 & 스트레스지수’를 조사한 결과 알바생들 스스로 매긴 자신의 행복지수는 100점 만점에 평균 58.4점을 기록했다. 행복지수는 남성 알바생들이 평균 62.0점으로 여성 알바생 57.2점에 비해 다소 높았다.
 
실제, 알바생들에게 현재 행복한지에 대해 질문한 결과,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36.7%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행복한 편이다 35.1% △행복하지 않은 편이다 19.4% △전혀 행복하지 않다 5.2% △무척 행복하다 3.6% 순이었다. 즉 알바생 10명 중 4명 정도만 현재 자신의 삶이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생들의 스트레스지수는 행복지수 보다 7.8점이나 높은 평균 66.2점으로 집계됐다. 스트레스지수는 여성 알바생들이 66.9점으로 남성 알바생 63.5점에 비해 더 높았다.
 
알바생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는 △생활비 충당에 대한 스트레스가 응답률 51.5%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학과 공부 48.1% △취업 준비 47.2% △향후 진로 42.5%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높았으며, 소수 의견으로는 △연애 문제(18.5%) △친구관계(15.9%) △학비 마련(14.5%) △가족관계(11.7%) 등의 의견도 있었다.
 
알바생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으로는 △영화 감상 등 취미생활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다는 응답이 31.4%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음주가무 13.7% △친구와의 상담 12.9% △운동 6.1% △온라인 게임 5.9% 등의 순이었다. 반면 알바생 5명 중 1명 정도인 19.4%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특별한 방법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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