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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정책

여성가족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치유지원 확대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는 최근 숙소동 증축공사가 완료되면서, 내년도 드림마을 치유캠프 운영규모를 올해(400명)보다 1.5배 늘어난 600명 수준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한 번에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 규모가 확대되고, 연간 캠프 운영 횟수도 올해(14회) 대비 8회가 늘어난 총 22회로 늘어난다. 


드림마을은 지난 2014년 8월 개원했다. 입소 청소년에게는 과의존 정도에 따라 개인 및 집단 심층상담과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드림마을 치유캠프를 수료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치유효과를 조사한 결과 우울정도는 감소하고 자기통제력은 상승하는 등 치유효과가 크고 가족관계 개선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도 첫 캠프는 1월 6일부터 2월 1일까지 4주 일정으로 진행되며, 개인․집단상담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활동(악기 배우기, 역할극, 캘리그라피 등)을 통해 인터넷·스마트폰 이외의 다른 활동에 흥미와 재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캠프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 및 학부모는 드림마을 또는 청소년전화 1388 등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과의존 청소년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내년에도 지역별 기숙형 치유캠프를 총 49회 운영한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1박 12일 과정의 ‘인터넷 치유캠프’를 통해 인터넷과 단절된 환경에서 집중적인 치유서비스를 지원한다. 초등생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치유캠프’ 운영도 확대해 최근 과의존 저연령화 현상에도 적극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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