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가 6일 서울 충무로 본사에서 파인다이닝 ‘익스퀴진’의 장경원 셰프를 초청, ‘우리맛 특강’을 개최했다.
샘표는 지난 3월부터 ‘샘표 우리맛 특강’을 연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 특강은 ‘익스퀴진’의 장경원 셰프가 연사로 나섰다. 익스퀴진은 발효를 기반으로 개성 있는 요리를 선보이는 파인다이닝이다. 장 셰프는 “’한식’이라는 개념은 중요하지만 한식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 요리와 사고가 어느 정도 틀에 갇힐 수밖에 없다”며 “그 틀을 조금 더 확장시킨 개념이 ‘우리맛’”이라고 강연의 포문을 열었다.
장 셰프는 우리맛을 베이스로 이탈리아식, 프랑스식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메뉴를 선보이며 독창적인 스타일로 정평이 나 있다. 장 셰프는 이날 감자를 활용한 요리를 시연하기도 했다. 샘표 우리맛 연구를 통해 알게 된 감자 식재료의 특징을 적용해 실제 익스퀴진에서 선보이고 있는 메뉴로, 강의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샘표는 우리맛 연구가 익스퀴진의 메뉴에 어떻게 활용됐는지 이해를 돕기 위해 감자 연구 결과를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샘표는 ‘우리맛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매달 다양한 연사가 참여하는 우리맛 특강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맛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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