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는 12월 15일(금) 오후 2시 에이더블유(AW) 컨벤션센터(서울시 종로구)에서 ‘제13회 청소년푸른성장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애써온 기관․단체에 대한 시상금이 확대되었으며, 청소년 및 동아리, 단체 등 총 22개(명)이 올해의 주인공으로 선정되었다. ‘청소년푸른성장대상위원회’(위원장 최영희)는 총 22명(개)을 선정했다. 청소년푸른성장대상에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총 45백만원)이 수여된다.
단체 부문에서는 (재)청소년희망재단(이사장 김윤)과 (주)티맥스소프트(사장 김동철)를 비롯한 일반단체 2개, 청소년동아리 10개가 선정되었다. 청소년희망재단은 다양한 청소년 보호 사업에 앞장서 왔다. 티맥스소프트는 사내 봉사단체를 중심으로 청소년 IT희망학교를 운영하여 기업의 청소년 지원활동의 좋은 사례가 되었다. 청소년동아리 수상팀인 ‘우마미틴’(협동조합 청청)은 인터넷 라디오 방송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또 ‘라온누리’(거창청소년수련관)는 사회참여동아리로서 활동하고 있다.
개인 부문에서는 능동적으로 활동한 청소년 총 10명이 선정되었다. 이혜진(22세)은 정책참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노인요양시설 및 해외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했다. 윤대은(18세)은 ‘세상이 학교인 자퇴생(세학자)’를 운영하고, 꿈드림청소년단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개선에 기여했다. 현준혁(23세)은 북한이탈청소년으로서 초기적응지원 프로그램 또래강사로 활동하고, 통일여건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청소년푸른성장대상이 사회 곳곳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해온 분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격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