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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정책

여성가족부, 익산시 원광대병원에 전북서부해바라기센터 개소


여성가족부는(장관 정현백) 12월 20일(수) 오후3시 원광대학교병원(전북 익산시)에서 관련 인사 및 전북도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서부해바라기센터(통합형) 개소식을 개최한다. 전북서부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에게 365일 24시간 응급의료, 수사·법률, 상담 뿐 아니라 장기적인 심리치료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통합형’센터다.


이번 개소로 전북 서부지역 거주 국민들이 성폭력ㆍ가정폭력 피해 시 포괄적 서비스를 한층 가까운 시설에서  빠르게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이 센터는 병원 외에 센터건물을 별도로 신축하고 진료실, 심리치료실, 보호자 대기실을 마련해 편안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원광대학교 병원장이 센터장을 맡고, 의사(소장), 간호사 등 의료진과 임상심리사, 상담사 등 전문가 15명이 피해자 지원에 나선다.


전북서부해바라기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전북도청, 전북지방경찰청, 원광대학교병원 4자 협약을 통해 중앙 기관과 현장의 협업을 강화해, 피해자 중심의 지원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존 대학 병원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향후 지역 언론과 연계를 통해 성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전국에서 38번째 개소한 이번 전북서부해바라기센터에 이어 앞으로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기존 센터의 인력ㆍ장비ㆍ시설 등은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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