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은 2월 1일 오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 선도 국가중심도서관 비전 선포식>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최근 첨단 ICT기술이 융합되면서 예전에는 상상하지도 못할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면서, “우리는 4차 산업혁명에 의해 변화되는 미래를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이끌어 나가야한다”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미래를 준비하는 국회를 표방해 온 20대 국회는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러한 변화의 요구에 도서관도 예외일 수 없다”고 말한 뒤, “앞으로는 창의적인 정보의 융합과 창조에 초점을 맞추어 4차 산업혁명이라는 도전을 새로운 기회로 만드는 역발상의 지혜를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의 <4차 산업혁명 선도 국가중심도서관> 비전 발표와 함께 ‘국가학술정보 클라우드 서비스’와 ‘학술연구자정보 공유 서비스’ 오픈 및 국회도서관과 ETRI협력 인공지능 ‘엑소브레인’을 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