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3월 7일 오전,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카이스트 창업보육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18년 정부 업무보고’(1.18. 중소기업벤처부), ‘창조경제혁신센터 세부 운영방안’(2.7. 중소기업벤처부) 등 정부가 발표한 창업 관련 대책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석·박사급 우수 기술인력의 창업이 활성화되어 있는 카이스트 창업보육센터 등을 방문해 창업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뤄졌다.
이 총리는 먼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하여 혁신센터 현황을 보고 받고, 창업기업인 크레모텍(김성수 대표), 플라즈맵(임유봉 대표), 칸필터(한대곤 대표) 등 센터에 입주한 우수 창업기업 대표들과 창업 경험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서 카이스트 창업보육센터를 찾아 입주한 기업들을 방문하여 창업을 통한 우수 기술인재들의 과감한 도전을 격려했다.
이 총리는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이전 정부에서 시작되었다는 점은 전혀 중요하지 않으며, 현재 필요하고 가치가 있다면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지원하는 것은 대기업이 하는 일 중에서 가장 가치있는 것의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참여 대기업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혁신이 없으면 쇠퇴할 수밖에 없는 시대를 맞아, 혁신적 창업활성화가 더욱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창업자들을 격려하였으며, 정부도 현장의 수요에 충분히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관계부처에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