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3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부처, 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제공책임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데이터 제공책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13년 공공데이터법 제정 시행 이후 처음으로 공공데이터 제공 책임관이 한자리에 모여 공공데이터 정책에 대하여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지난 19일 문재인정부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에서 발표된 ‘정부혁신 10대 중점사업’의 하나인 ‘국가안보·개인정보 등을 제외한 공공데이터 전면개방’을 위하여 금년 4월부터 ‘전 기관 보유 공공데이터 전수조사’ 실시를 통해 현황을 파악하고, 공공데이터의 소재와 연관관계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시각화하는 ‘국가데이터 맵’ 구축과 대국민 공개를 위한 세부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김일재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공공데이터 개방시책이 차질없이 시행되기 위해서 각 기관의 공공데이터 정책을 총괄하는 데이터제공책임관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