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3월 22일(목) 오후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인 서울시 용산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이태원로 소재)를 방문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12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에 정부가 아이돌보미를 파견하는 것으로,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부담과 돌봄 공백 해소, 사회적 돌봄 강화를 위한 대표적 정책서비스다. 전국 222개의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아이돌보미와 이용가정 간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으며, 현재 약 2만 1천여 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 중이다.
여성가족부는 아이돌봄수당을 20% 인상한 데 이어, 아이돌보미 대기 수요 해소 및 서비스 다양화를 위한 여러 개선방안을 추진 중이다. 수요가 몰리는 ‘집중시간대’를 설정해 아이돌보미 투입을 강화하고, 보육시설, 공동육아나눔터 등 기관에 아이돌보미 파견 및 일대다(1:多)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 장관은 이날 아이돌보미 및 기관 종사자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현장에서 일하면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아이돌봄서비스 향후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