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3월 16일 새만금 현장을 찾아 전북도 지사, 기업 대표 등과 함께 새만금개발 가시화 방안을 논의하고 항공정비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강호항공고등학교를 방문했다. 김 장관은 새만금 홍보관 에서 전북도지사, 입주기업 및 투자의 향기업 대표, 농어촌공사 사장 등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새만금개발 공사 설립 계획과 비전, 투자계획을 공유하고 새만금 지역 발전방안을 논의 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새만금 개발공사는 9월 말 이곳 새만금 지역에서 출범하며, 새만금청도 연내 이전 하여 현장에서 사업을 챙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 설립으로 공공이 주도적으로 선도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게 되며 땅이 매립되면 민간의 투자를 앞당길 수 있다.”면서 공사 설립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재생에너지, 스마트팜 등 정부가 중점 추진 중인 정책에 맞게 부대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신규 투자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기업 대표들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전북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정부는 새만금개발공사 신규직원 채용시 혁신도시 이전기관 수준으로 전북지역 인재가 선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잼버리대회 이전에 주요 사회기 반시설이 개통될 수 있도록 투자계획을 앞당기고, 새만금사업을 통한 수익을 지역주민과 공유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라며 지역에 대해 지원을 약속했다.
김 장관은 ‘항공정비인력 양성정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강호항공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시설과 학습현장을 둘러보고 학생, 교사 등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향후 5년간 항공정비분야에 4천여개의 일자리 창출을 추진 중임을 설명하고, “정부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며, “학생 여러분은 여러분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라며, 교사분들을 비롯해 관계자분들께서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항공정비 인재 육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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