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8일 내동중학교와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종주 센터장(시민복지과장), 박삼수 교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고협약 체결 후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간담회가 진행됐다.
양 측은 자원봉사가 배움의 과정이 돼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 기관간 자원봉사 정보교류 및 프로그램 공동추진 봉사활동 실적관리 교내 동아리 활성화 등을 함께 해 나가기로 했다.
박 센터장과 박 교장은 “청소년들이 배움을 통해 체득한 자원봉사의 가치와 재미를 깨닫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청소년 자원봉사를 위해 보다 유익한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동중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태극기 변천사 사진전을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개최하고 독립선언서 필사하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