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오도창) 농업기술센터가 강소 농 대상자에게 경영개선실천교육과 자율정기모임, 현장 견학 등 농업경쟁력을 향상에 최우수평가를 받아 20일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2019 강소 농 대전’에서 강소 농 육성 최우수 기관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열린 강소 농 대전은 농업인들에게 경영개선실천우수사례를 홍보하고, 각 시군에서 추진하는 강소농사업의 벤치마킹 장소 제공을 통해 농촌사회경제를 견인하는 강소 농 자율모임활성화를 돕기 위해 열렸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꾸준히 강소 농을 육성해 오며 매년 강소 농 전문교육을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3년 전부터 강소농교육 이수자중심의 자율모임 체를 운영해 농업인들의 농산물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 직거래 활성화에 주력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숙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강소 농의 특성을 잘 살려 농산물에 적합한 가공방법과 체험활동 추진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작은 규모지만 6차 산업과 연계해 강한 농업인을 육성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