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경북/대구

대구시, ‘2020년 푸른 옥상 가꾸기 사업’ 신청 공모

이달 14일까지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
건물소재지 구·군 공원녹지 관련 부서 접수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도심의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도심 열섬현상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 푸른 옥상 가꾸기 사업신청을 오는 14일까지 받는다.

 

5일 대구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2018년까지 220억 원의 예산으로 축구장 17개 정도의 면적인 12에 민간부문 601곳을 포함해 총 665곳의 옥상을 조성했다. 지난해에도 사업비 112000만원으로 공공부문 2곳과 민간부문 44곳에 사업을 추진했다.

 

대구시는 올해도 공공부문 4곳과 민간부문 65곳에 사업비 11억 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한다.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건물소재지의 구·군 공원 녹지 관련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지는 건축물 옥상의 녹화 가능면적이 35이상인 곳이다. 지원비용은 70%까지 시에서 지원하고 나머지는 신청인이 부담한다. 면적에 따라 차등해서 최대 1575원이 지급된다.

 

조성유형은 잔디원, 채소원, 초화원, 혼합형정원 등 4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대상지로 선정되면 대구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신청인이 조성을 완료한다. 보조금은 서류와 현장을 확인 후 해당 구군에서 지급한다.

 

성웅경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숲이 있는 녹색도시를 위해 매년 푸른 옥상 가꾸기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해 옥상녹화 사업이 범시민운동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최병철 기자

'정직,정론,정필'의 대한뉴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