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10일 오전10:30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유관기관, 경제단체,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지원 IT포털 시스템 구축용역(이하, IT포털 시스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IT포털시스템은 제조 중소기업의 혁신적 성장지원을 위한 장세용 시장의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기업지원 온·오프라인 창구 일원화 및 원스톱 지원을 위한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핵심 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중앙부처와 구미시 분야별 기업지원 시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콘텐츠구성과 기업 간 소통 및 홍보채널의 강화함으로서 당해 기업이 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자금 및 기술․마케팅 등 각종 지원 사업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시는 IT포털시스템이 구축되면 내부시스템을 활용한 문자발송, SNS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지원시책과 중요정보를 홍보하고 기업피드백을 즉시 받을 수 있으며 향후 축적될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업맞춤형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T포털시스템 구축용역은 시가 지난해 11월28일 ㈜웨이버스를 사업자로 선정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 설계회의 등 기업지원분야별 콘텐츠 확보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실무추진단 구성·운영에 관한 중간보고회 및 지원기관별 의견수렴을 거쳐 이 달 말 최종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 이후 산업 및 행정영역에 다가올 큰 변화에 대비하고 기업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온라인 시스템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기업이 유효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