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의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천섬 주변 관광명소화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 용역'에 관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시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됐던 낙동강일원의 기존관광자원과 연계 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경천섬 주변 테마화 사업계획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계획안에는 코로나 시대 방문객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회상나루 관광지 리모델링과 오토캠핑장 숙박개선사업이 포함돼 있다.

아울러 낙동강 먹거리 촌 조성사업으로 방문객들의 불편사항이었던 먹거리를 충족하고 관광객들이 경천섬 일대에 머물며 뛰어난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부가사업들이 조성될 계획이다.

한편, 강영석 상주시장은 "경천섬 주변의 수려한 경관과 기존 관광자원을 활용해 낙동강700리길 여행명소로 조성될 것“이라며 ”이곳을 시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 안목을 갖고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