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안전하고 신속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를 위해 지난 2월 1일 예방접종 전담 추진반을 구성하고 남구의사회와 성모병원 등 지역의료계와 MOU를 체결하여 예방접종센터 운영에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

용호동 백운포의 남구국민체육센터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설치, 합동점검 및 모의훈련을 마쳤으며, 4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중이다. 3월말 기준으로 남구 75세 이상 어르신 수는 21,237명이며 4월28일 현재 11,772명이 접종했다. 이는 부산시 전체 구군에서 제일 많은 접종자 수치이다. 또한 남구는 해운대구와 중구 소재, 노인시설의 입소자·종사자에 대해 4월 12일부터 지금까지 해운대구 606명, 중구 50명에 대해서도 위탁 접종을 완료하였다.

현재, 매일 650 ~ 900명이 접종중이며 어르신 수송을 위한 셔틀버스(11대)를 운영하여 백신접종에 불편과 어려움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

실내대기석 110석과 악천후를 대비한 야외천막 3동을 설치하는 등, 남구국민센터 전 시설을 활용하여 안전과 어르신 접종자의 동선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박재범 구청장은 고령의 어르신이 가지는 백신접종에 대한 불안감과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서 직접 예방접종에 대한 안내와 방역 수칙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며,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셔틀버스 하차에서 접종센터 입장까지, 탑승 후 귀가 하차 시에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정직원과 자원봉사자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당부하였다.

코로나 19, 부산 남구 백신접종센터는 박재범 구청장을 포함한 우수한 의료진과 구청직원과 청년희망근로일자리취업자, 자원봉사자 등 60여명으로 구성되어 남구 주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코로나19 척결을 위한 백신접종을 하고 있으며, 하루라도 먼저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박재범 구청장은, 백신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면서 남구 주민을 위해 쉼 없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앞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2분기 시행계획에 따라 5~6월 중에는 65세부터 74세 어르신 대상으로 위탁의료기관 내원 접종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