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변용권)은 5월 둘째 주부터 관내 초·중학교 학습지원 희망 학생 90여명을 대상으로 ‘더불어[Double-Up!] 즐거운 공부, 학생 맞춤형 행복 배움터’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남부교육지원청 중점사업 중 하나로서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기초학력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학생 한 명 한 명의 손을 꼭 잡고 가는 Bean Pod(콩 꼬투리) 전략’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학습활동을 구현한다.
Bean Pod는 1개의 플랫폼 안에서 학생 1명 당 전문상담사, 멘토, 담임교사, 학부모 등을 연결해 ‘콩꼬투리’처럼 입체적으로 학습을 지원하는 전략이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MOU를 체결하고, 학습코칭단을 구성해 1인 1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한다. 학생을 중심으로 학교-가정-전문가들이 온․오프라인으로 협력적 학습지원을 한다
이를 위해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3일 학습코칭단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연수를 실시한데 이어, 오는 12일 관내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변용권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무엇보다 기초학력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현장의 노력이 절실한 시점이다”며 “이 사업을 통해 단 한 명의 학생도 뒤처지지 않도록 맞춤형 학습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