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 자전거 종목은 코로나19로 인해 개최지가 한 차례 변경되었고, 대회 기간이 세 차례 연기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거쳐 진행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 학교 자전거부 학생 7명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 학교 자전거부 정기조 코치도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해 기쁨을 더했다.
이에 앞서 이 학교 자전거부는 지난 4월 전남 나주에서 열린 제38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금 2개, 동 2개의 성적으로 종합준우승을 차지했으며, 5월 충북 음성에서 열린 2021 음성 전국사이클대회에서 금 1개, 은 2개, 동 1개의 성적으로 종합준우승을 거두기도 했다.
김범규 사하중학교 교장은“이번 쾌거는 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단합된 선수단의 열의와 노력 덕분이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이 더욱 분발하며 자신들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