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정보문화진흥원과 벡스코가 공동 주관하는 것으로‘AI 도시 부산’을 위한 성장 견인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산·학·관의 4차 산업기술과 네트워크의 장으로 열린다.
이 행사는 AI기술관, 부산AI특별관, AI교육관, 블록체인 특별관 등 전시관을 국내 최대 규모로 운영한다.
이 가운데 부산시교육청은 ‘AI교육관’을 운영하면서 초·중·고등학교 현장의 ‘인공지능 교육 수업사례와 교육정책’등을 소개한다.
‘AI교육관’에는 교육청 부스 1곳과 학교 부스 10곳을 운영한다.
교육청 부스에서는 부산컴퓨터과학고 강미정 교사가 ‘인공지능으로 더 나은 세상 만들기’수업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초·중등 교원 20명이 인공지능 교육 수업사례 발표를 한다.
학교 부스에서는 인공지능 융합교육 자료들을 공유한다.
부산시교육청은 행사 현장에 오지 못하는 교원들을 위해 수업사례 발표 영상들을 유튜브 채널(https://youtu.be/l9AO16l0OQw)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부산시교육청은 유니티 코리아와 교육청 단위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가상현실 플랫폼(스페이셜앱)에서 ‘메타버스 기반 인공지능 및 데이터 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메타버스 환경에서 균형 잡힌 가치관을 함양하고,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돕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삶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줄 아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