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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부산/울산

부산교육청, 8일 ‘교육감과 학생의원의 대화’ 행사 가져

고교의회의장단, 분과위원회 대표 등 10명, 교육감과 대화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98일 오후 630분부터 1시간 동안 시교육청 별관 카페에서 김석준 교육감과 학생의회 고등학생 대표의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과 학생의원의 대화행사를 가졌다.

 

김석준 교육감은 지난 2014년 취임 이후 해마다 학생들과의 대화의 날을 가지며, 토의·토론을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고등학생의회 의장단, 분과위원회 대표 등 총 10명의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교육감님께서 가장 중요시하는 가치관 또는 교육관은 무엇인지’, ‘교육격차 심화에 대한 어떤 대안이 있는지’, ‘사교육이 공교육을 앞서 나가고 있는 데 대한 해결방안은’, ‘안전한 학교 환경조성 방법과 코로나 감염 학생들에 대한 지원대책은등을 교육감에게 질문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생들의 질문에 교육정책 수립시 학생 중심’, ‘학교지원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미래교육의 방향에 적합한 정책인지를 먼저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초학력 강화 및 학습결손 회복 지원, 공교육 내실화 방안, 방역물품과 방역인력 지원 등에 대해 설명하고, “학교나 가정에서 자가진단을 비롯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행사 기획 및 운영 등 모든 과정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진행했다.

 

학생들은 SNS 등을 통해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대화의 주제 선정 및 진행과정 등에 대해 협의하는 등 창의적 사고와 자치 역량을 발휘해 행사를 기획,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