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윤병하기자)=오는 6.1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광역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김석준 예비후보에 대한 각계의 지지 선언이 줄을 잇고 있다. 김 교육감이 지난 25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출마를 공식 선언하자마자 각계의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지지자들이 몰리면서 ‘김석준 캠프’의 분위기가 크게 고조되고 있다.
지지 선언의 첫 포문은 지난 26일 정순택 전 부산시교육감 등 부산교육계 원로 207명이 열었다. 김석준 교육감이 출마를 선언한 바로 다음 날이었다. 부산교육계 원로들은 지지선언을 통해 “김석준은 합리적·안정적으로 부산교육을 이끌어 온 검증된 인물”이라며 “부산의 미래교육을 제대로 이끌어 갈 적임자는 김석준뿐이다”고 힘을 실어 주었다. 교육계 지지선언에는 정순택 전 부산시교육감과 전 교육장, 교장, 교감 등 각급 학교에 몸담았던 부산교육계 원로들이 두루 참여해 중량감을 더했다.
지난 27일에는 부산의 원로 교육행정가들이 김석준 예비후보 지지 선언 바통을 이어받았다. 최기건 전 부산시교육청 행정국장과 김영종 전 총무과장, 정순석 전 학생교육문화회관장을 비롯한 부산의 원로 교육행정가 58명은 “김석준은 신뢰받는 행정구현으로 부산교육의 위상을 드높였고, 부산 미래교육을 선도할 적임자”라며 “일 잘하고 검증된 김석준 예비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교육계 원로, 교육행정가들의 잇단 지지 선언에 이어 지난 28일에는 부산 학부모 2,830명이 지지대열에 동참하면서 김석준 예비후보 지지 분위기는 크게 달아올랐다. 3천명에 가까운 학부모가 대규모로 지지 선언에 나서는 것은 좀체 보기 드문 일이었기 때문이다.
이날 지지 선언에서 부산시학교학부모회총연합회 장세진 회장을 비롯한 부산지역 유치원과 초·중·고 학부모 2,830명은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고,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김석준 후보는 이미 교육감으로서의 자질이 충분히 검증됐다”며 “부산의 특성화된 교육을 잘 이해하고 이를 발전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과 미래를 가지고 있는 김석준 예비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한 분 한 분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미래를 주도하는 부산, 세계를 앞서가는 부산, 교육만은 특별한 부산, 교육이 희망이 되는 부산 구현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지역 교육계, 다양한 학부모 단체, 청년 단체, 노동계 등 각계에서 지지 선언 의사를 밝혀온 것으로 알려져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