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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부산/울산

부산교육청, '조선통신사 뱃길 체험 프로젝트' 문화예술 흔적 체험


부산교육청전경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107일과 182차례에 걸쳐 용호동 해성아트센터와 다이아몬드베이 선상 등지에서 부산지역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조선통신사 뱃길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조선통신사는 임진왜란 이후 200년 동안 12차례에 걸쳐 일본에 건너갔던 사절단으로 일본과의 평화외교 및 문화교류의 역사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선통신사의 역사적 의미를 깨닫고, 이를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참가자들은 지난 95일 부산학교지원서비스(BSSS)를 통해 선착순으로 선정했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한태문 교수의 조선통신사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주제 특강과 조선통신사 뱃길 따라 우리 소리를 만나다주제 선상 체험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조선통신사의 여정과 그 속에 깃든 문화예술의 흔적을 체험하게 된다.

 

박지훈 시교육청 교육혁신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조선통신사가 추구했던 평화와 공존 등 역사적 의미를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