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경북/대구

홍준표 대구시장, “중앙정치 혼란에도 ‘대구혁신 100+1’ 사업 올해 마무리”

실국별 역점사업 위주 업무보고 준비 철저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홍준표 대구시장이 새해 첫 간부회의에서 중앙정치 혼란에도 대구혁신 100+1 사업을 올해 안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6일 대구시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혁신 100+1’ 사업은 상반기 내 중요 결정을 마치고 올해 안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추진계획을 면밀히 수립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홍 시장은 오는 8일부터 예정된 올해 업무보고를 실국별 역점사업 위주로 철저히 숙지하고 준비하라며 지시사항을 전달했다.

 

홍 시장은 신공항건설추진단에 대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대구공항은 지난주 국토부 안전시설 점검 결과 특이한 사항은 없다”며 “TK신공항 건설 시에도 착륙유도장치에 콘크리트 둔덕과 같은 위험 구조물을 설치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해 홍 시장은 “2월 23일 개최되는 대구마라톤대회가 세계 최고 수준의 대회가 되기 위해선 최정상급 선수들의 참가가 중요하다”며 “마지막까지 선수 섭외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도시주택국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동성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특색 있는 청년·문화 공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노천카페 명소 조성 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할 수 있는지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끝으로 홍 시장은 “지금 대한민국은 입법·사법·행정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고 있어 참으로 유감스럽다”며 “중앙정치 혼란에도 대구시 공직자들은 한치의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프로필 사진
최병철 기자

'정직,정론,정필'의 대한뉴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