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태영건설이 대구 동구 신천동 동부정류장 후적지 개발사업으로 공급하는 ‘더 팰리스트 데시앙’의 견본주택을 지난 10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태영건설에 따르면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21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대구에서 올해 처음으로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단지다. 뛰어난 입지와 고급화된 설계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대구에서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 면적으로만 구성되고 발코니 확장과 옵션 무상화, 고급 내장재,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이 예정돼 있다.
이 단지는 교육 환경이 강점이다. 효신초등과 맞닿아 있는 초품아 입지를 갖췄다.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 학원가와 대구시립수성도서관도 가깝다.
쾌속 광역 교통 환경도 편리하다. 인근에 동대구역(KTX·SRT·1호선)과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등이 있고 화랑로, 효신로 등을 통해 이동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현대시티아울렛 대구점, 이마트 만촌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인접해 있다. 동구시장, 터미널먹거리골목 등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대구파티마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근거리에 있다.
쾌적한 주거 환경도 구현된다. 화랑공원, 야시골공원 등 근린공원이 근처에 있다. 여기에 각종 공연 및 전시가 열리는 아양아트센터도 지근거리에 있다.
단지는 서울 강남권 고급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커튼월룩 고급마감특화 설계를 적용한다. 가구당 주차대수를 약 1.62대로 넉넉하게 갖춘다. 세대 창고도 마련돼 있다.
주요 커뮤니티 시설로 사우나,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연습장,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게스트하우스, 코인세탁실, 카페테리아 등의 편의시설도 계획돼 있다.
인덕션, 식기세척기, 시스템 에어컨 등 삼성전자 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홈네트워크 기술을 통해 음성명령으로 가전제품을 쉽고 편리하게 제어 가능한 스마트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중대형 아파트가 희소한 대구에 들어서는 중대형 새 아파트라는 상징성을 갖춰 견본주택에 많은 수요자들이 방문했다"며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으로 큰 호평을 받은 만큼 많은 청약통장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8개 동, 전용면적 100~117㎡ 총 4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상동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