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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서한, 2025년 수주 목표 2조원…지역 대표 건설사 입지 강화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지역 대표 건설사인 ㈜서한이 2025년 수주 목표를 2조원으로 정했다. 이는 지난해 1조 4천억 원보다 43% 가량 증가한 규모다.

 

서한은 목표 달성을 위해 수도권 역외 진출을 확대하고 사업 다각화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주거부문에서는 대구 봉산동 재개발정비사업, 울산 신정동 공동주택과 야음동 주상복합 사업을 추진한다.

 

비주거부문에서는 도시철도 건설, 공공주택지구조성공사, 고속도로 항만 및 계류시설 건설 등 다양한 사회간접자본(SOC) 관련 사업에도 참여한다.

 

올해는 지난해부터 강화해온 SOC 분야 수주에 앞장선다. 대구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을 비롯해 기지~한진 지방도 619호선 확·포장공사, 금산~진산 국지도 68호선 도로건설공사를 추진한다.

 

특히 우이신설 연장선 도시철도, GTX-B노선 광역급행철도, 여주~원주간 철도사업, 대구산업선, 대구 엑스코선 수주 등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공사 수주뿐만 아니라 지역 대표 건설기업으로서의 입지도 더 공고히 다진다. 서한은 국토부 상호협력평가 대기업군에서 8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아 대구 건설업체 1위를 차지했으며 2024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우수시공업체에 선정돼 총13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비수도권 종합건설사 중 유일하게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서한은 체계적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올해 안전사고 없는 무재해 달성을 이룰 방침이다.

 

김병준 서한 전무이사는 "올해도 부동산 경기 침체와 같은 녹록치 않은 환경이지만 과감한 도전과 혁신을 통해 수주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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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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