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 이용객이 시범운영 보름만에 2만 명을 넘어섰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시범 운영에 들어간 대구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 누적 이용객 수는 2만175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대구혁신도시 인구수 1만7319명을 넘어서는 수치다.
이처럼 복합문화센터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대규모 공공도서관과 수영장을 갖춘 복합시설이라는 점이 이용객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오는 3월 복합문화센터 정식 개관 전 까지 이용 불편 사항과 개선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문화·체육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시민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로 보답하겠다”며 “인근 실내빙상장과 어린이 특화시설이 개관하면 혁신도시는 명실상부 최고의 여가 향유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