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가 청년 구직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파워풀 청년 Job캠프’를 진행한다.
대구시는 오는 27~28일 양일간 달성군 호텔 아젤리아에서 진행되는 ‘파워풀 청년 Job캠프’에 참가할 청년 구직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프 프로그램은 기존 취업캠프와 다르게 해커톤 방식을 도입해 1박 2일 동안 스스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역량개발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캠프 프로그램에서는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답변 및 스피치 연습, 입사지원 준비, 조별 면접시뮬레이션 모의면접 해커톤, 모의면접 경진대회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자 모집은 대구시 거주 19세에서 34세 청년을 대상으로 4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4일까지 대구일자리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 및 대구상공회의소 통상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캠프는 대구 청년 맞춤형 고용지원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졸업 후 2년 이상 미취업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1박 2일 취업캠프, 지역 5대 신산업 기업탐방, 1대1 매칭 취업 모더레이터 지원, 인사담당자와의 타운홀 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지역 청년들이 ‘파워풀 청년 Job캠프’에 참여해 스스로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취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