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가 지역 대표 식품인 ‘대구우수식품’ 4호 인증을 희망하는 기업 및 제품을 공개 모집한다.
대구우수식품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선정 절차에 따라 검증받은 후 인증되며, 인증 기업은 품질을 인정받은 식품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기회를 갖게 된다.
신청자격은 대구시에 본사와 생산시설을 둔 식품 또는 축산물 제조·가공업체로, 설립일로부터 3년 이상, 제조시설 규모 100㎡ 이상인 기업이다.
또 식품안전관리기능기준(HACCP) 의무적용 대상 HACCP 인증, 최근 2년간 품목제조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이나 안전성과 관련된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적이 없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4일부터 3월 21일까지 대구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를 참고해 위생정책과에 접수하면 된다.
시는 2022년부터 12개사 13개 제품을 대구우수식품으로 인증해 백화점 팝업스토어 운영, 대형마트 신규 입점, 국내 대표 식품박람회 참가 등을 지원해 왔다.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대구의 우수한 먹거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자격 요건이 되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