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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인체의 신비-인간의 몸에 숨겨진 놀라운 비밀

손톱은 건강의 신호등!

손톱은 '케라틴'이라는 단단한 단백질로 이루어진 피부의 일종으로 손톱 뿌리에 있는 반달형의 손톱 기질로부터 만들어진다. 몸의 말단에 있고 말초혈관이 모여 있는데, 영양분 전달이 어려워서 영양 부족이나 건강에 따른 영향을 받기 쉽다. 손톱에 특징적인 변화가 생기는 질환도 있으므로 손톱 색깔과 상태에 따라서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손톱에 생긴 가로줄은 건강이 나쁘거나 스트레스의 영향으로 손톱의 성장이 일시적으로 정체된 것을 나타낸다. 손톱은 하루에 0.1mm씩 자란다고 하므로 손톱 뿌리에서 줄까지 길이를 재보면, 건강이 나빠진 시기를 알 수 있다. 가는 세로선이 보일 때는 노화로 인한 것으로 딱히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손톱이 부서질 것처럼 세로선이 선명하게 보인다면 혈액 순환 장애일 가능성이 있다. 손톱 색깔이 변했을 때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손톱이 하얗고 탁한 원인으로 가장 많은 것은 조백선(손톱 무좀)이지만, 손톱이 하얗고 탁하면서 불투명한 유리처럼 될 때는 만성적인 신장 장애나 간경변증이 아닌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손톱이 얇아지면서 가운데가 둥글게 패여 스푼처럼 된 스푼 손톱과 창백한 푸른빛일 때는 철 결핍성 빈혈, 보라색은 심장과 허파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손가락 끝이 곤봉처럼 뭉툭해진 '곤봉지'는 혈액 순환 장애로 손가락 끝에 혈액이 쌓이는 게 원인으로, 선천성 심장병이나 만성 폐 질환, 때에 따라서는 폐암도 의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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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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