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쥐잡기대회, 담배만들기 대회, 교통정리대회, 교련실기대회, 우량아 선발대회등 지금 들으면 이름도 생소한 별난 대회들이지만 이면에는 먹고 살기 힘들었던 시절, 당시의 사회상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지금은 컴퓨터의 보급으로 구시대 유물이 됐지만 타자경진대회도 60-70년대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었다. 요즘 Z세대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중심으로 글을 입력해온 세대다. 컴퓨터 키보드를 체계적으로 배울 기회가 적어 두 손가락으로 키보드를 치는 이른바 '독수리타법'에 익숙한 경우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알아서 척척 완성해주는 생성형 AI가 업무와 학업에 활용되면서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AI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으려면 구체적이고 정확한 프롬프트를 입력해야 하는데, 음성으로 길게 설명하는 것보다 직접 타이핑하는 편이 효율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시 예전처럼 타이핑 연습을 하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세상사 돌고도는 것!
가수 솔비로도 알려진 권지안 작가의 특별전 《Humming Way》가 현대백화점 중동점 Eest 9층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에서는 권 작가의 작품과 함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휘리1926 × 권지안 협업 디퓨저를 만날 수 있다. 우리는 그림 앞에서 색과 형태를 먼저 만난다. 공간조향 브랜드 휘리(Wheelee)의 박민영 대표는 그곳에 향을 더한다. 작품과 작가의 이야기를 향으로 풀어내, 전시를 눈뿐만 아니라 후각으로도 기억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휘리의 박민영 대표는 작품만 보고 조향하지 않는다. 화가의 작업실을 찾아가 작업 환경과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듣고, 그 이야기를 향으로 풀어낸다. 박 대표에게 향은 그림을 대신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관람객이 작품 앞에서 느낀 순간을 오래 기억하도록 돕는 또 하나의 표현 방식이다. 그래서 그는 자신을 소개하는 명함에 SCENT STORYTELLER (향으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라고 새겼다. 그림과 향이 만나는 이번 전시는 11월 8일까지 이어진다. 박 대표가 작가의 이야기를 향으로 옮기는 과정과 그가 꿈꾸는 예술의 확장은 대한뉴스 11월호 잡지 인터뷰에서 자세히 소개한다.
샤워 후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거칠게 문지르며 말리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물기를 빨리 없애려는 행동이지만, 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을 보면 탈모가 시작된 것은 아닐까 걱정하게 된다. 하지만 수건에 묻거나 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이 모두 탈모 때문은 아니다. 건강한 사람도 하루 50~100가닥 정도는 자연스럽게 빠질 수 있다. 일상적인 습관이 모발에 미치는 영향과 진짜 탈모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젖은 머리에 수건 마찰, 큐티클부터 망가진다 머리카락은 케라틴 단백질로 이뤄져 있고, 겉면의 '큐티클' 층이 내부를 보호한다. 머리카락이 젖으면 수분을 흡수해 팽창하고 외부 자극에 민감해진다. 이 상태에서 수건으로 거칠게 비비거나 털어내면 큐티클이 쉽게 손상된다. 큐티클이 손상되면 머리카락이 푸석해지고 끝이 갈라지며, 중간에서 끊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마찰을 견디지 못한 머리카락이 두피에서 빠지는 것이 아니라 줄기 중간에서 부러지는 모발 손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즉, 끊어진 머리카락과 탈모는 다른 문제다. 미국피부과학회 등 전문가들은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문질러 말리는 행동을 모발을 손상시키는 나쁜 습관으로 지적한다. 연세대 원주의대와 애경산업 공동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서역박 저잣거리 축제에는 총 92개의 K전통 브랜드가 참여하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2만 5,000명이 현장을 찾았으며, 누적 방문객 수는 18만 명, 누적 참여 브랜드는 350여 개에 이르렀다. 소상공인 매출은 약 10억 원에 달했다. 행사 공간은 조선시대 장터 세계관을 반영하여 육의전, 시전, 주막, 장인촌, 난전, 보부상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경희궁 운영본부는 '한성부', 서울역사박물관 운영본부는 '포도청'으로 명명되었으며, 스태프들은 포졸을 형상화한 생활한복을 착용하여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 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한복 애호가와 전통문화 팬 그리고 방문객들은 한복, 전통 공예품, 먹거리 등을 체험하며 옛 시장의 정취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 . 주최 측은 무더위를 고려하여 엽전 교환 이벤트를 진행하고, 협찬 상품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이번 축제는 전통문화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행사로, K-컬처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입증했다
지구촌 전체가 펄펄 끓고 있다. 유럽과 미국은 물론 아시아 전역까지 전례 없는 극한 더위가 덮치면서 수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기후 재난이 현실화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도 18년 만에 기상특보 체계를 개편하며 사상 처음으로 최고 경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펄펄 끓는 지구촌... 일본, 40도 넘는 극한 더위에 '고쿠쇼비' 신조어까지 등장 현재 전 세계는 유례없는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유럽을 덮친 폭염으로 6월 하순에만 27개국에서 1만 명이 넘는 초과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된다. 사망자의 대다수인 9천여 명은 65세 이상 고령층이었다. 독일 로베르트코흐 연구소는 올해 독일에서 발생한 열사병 등 온열질환 관련 사망자가 최소 5,120명에 달한다고 추정했으며, 프랑스에서도 6월 중순부터 7월 초까지 이어진 폭염 기간 동안 잠정적으로 5,764명의 초과 사망자가 발생했다. 미국 역시 상황은 심각하다. 서부를 강타한 폭염이 정점에 달하면서 약 5,800만 명에 달하는 주민이 폭염 경보 영향권에 들었다. 몬태나주 빌링스에서는 기온이 섭씨 43도까지 치솟아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이웃 나라 일본도 예외는 아니다. 일본에서는
최근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 배달기사를 상대로 과도한 인적사항을 요구하거나 부당한 지시를 내리는 이른바 '천룡인 아파트' 문제가 재점화되고 있다. 배달기사들은 헬멧 탈의, 신분증 제시, 심지어 화물용 엘리베이터 탑승 강요 등 인권 침해적 요구에 시달리고 있으나, 이를 제재할 법적·제도적 장치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배달기사들의 인권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5년째 반복되는 '천룡인 아파트'의 횡포 '천룡인 아파트'란 일본 만화 《원피스》에 등장하는 특권 계층인 '천룡인'에 빗대어, 배달기사에게 무리한 요구를 일삼는 일부 아파트 단지를 꼬집는 신조어다. 최근 부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배달기사에게 헬멧을 벗고 개인정보를 작성할 것을 강제해 논란이 일었다. 해당 배달기사는 "배달 플랫폼 매뉴얼대로 음식을 두고 가겠다"며 배송을 포기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이러한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몇 년 전에도 서울 강남 4구의 59곳을 포함해 전국 103곳의 아파트 단지가 배달기사에게 갑질을 일삼아 이른바 '갑질 아파트 명단'에 오르기도 했다. 당시 배달기사들은 아파트 측으로부터 "아이들이 무서워하니 헬멧을 벗어라", "냄새가
지난 26일,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모두의 토론회’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광화문 현판 한글 병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약 8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200명의 국민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도입된 ‘모두의 토론회’는 정책 수요자인 국민이 토론과 숙의 과정에 직접 참여해 다양한 관점과 경험을 공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소통의 장이다. 이날 토론회는 행정안전부 윤호중 장관과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의 개회 인사로 막을 올렸다. 윤호중 장관은 “모두의 토론회는 국민과 전문가가 함께 토론하고 숙의해 더 나은 정책을 만들어가는 공론의 장이자, 국민주권을 실현하는 정책 결정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전문가들의 발제가 진행되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상열 실장의 광화문 복원과 현판의 변천사에 대한 종합 발제를 시작으로, 세종국가경영연구원 박현모 원장의 한글 현판 병기 찬성 의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김현경 교수의 반대 의견 발제가 이어졌다. 찬성
"집은 사는 곳인가, 아니면 사는 것인가." 이 단순한 물음이 지난 23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의 본질적인 화두였다. 집을 삶의 터전으로 바라보는 실수요자와, 자산 증식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투자자 사이의 오랜 갈등이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다시 한번 수면 위로 떠올랐다. 정부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세제·금융·공급을 아우르는 부동산 종합대책의 막판 정리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 '사는 곳'을 지키기 위한 정책의 방향 집을 '사는 곳'으로 규정하는 시각에서 보면, 현재의 부동산 시장은 심각하게 왜곡되어 있다. 서울 아파트 평균 거래 가격이 이재명 정부 출범 첫 1년 만에 2억 원 가까이 뛰었고, 전세와 월세 가격도 동반 상승하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 불안이 깊어지고 있다. 30대 신혼부부와 청년층은 대출 한도 규제라는 벽에 막혀 내 집 마련의 꿈을 접어야 하는 상황이다. 이 대통령은 이번 토론회에서 역세권을 중심으로 중산층도 입주 가능한 25~30평형 고품질 장기 공공임대주택 건설 방침을 전격 공개했다. 집을 '사는 곳'으로 되돌리기 위한 공급 측면의 해법이다. 그러나 현재 전체 주택의 4.4%에 불과한 공공임대 재
올해 상반기 유례없는 불장 속에서 주식 시장에 참여하지 못한 개인 투자자들을 괴롭혔던 것은 '나만 기회를 놓치는 것 아닌가' 하는 포모(FOMO·Fear Of Missing Out) 증후군이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장주를 중심으로 주가가 급등하며 "지금이라도 사야 한다"는 심리가 시장을 지배했다. 그러나 최근 한 달 사이 코스피 지수가 고점 대비 30% 이상 급락하며 상황은 180도 반전됐다. 하락장이 길어지면서 주식 투자를 하지 않은 사람들이 오히려 안도감을 느끼는 조모(JOMO·Joy Of Missing Out)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극단적인 변동성 속에서 한국 증시를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심리 변화와 그 이면을 들여다본다. 포모(FOMO)가 빚어낸 빚투와 레버리지의 늪 2026년 상반기 한국 주식시장은 뜨거웠다. 특히 반도체 대장주를 중심으로 한 랠리는 투자자들의 조바심을 자극했다. 옆자리 동료가, 오랜 친구가 주식으로 큰돈을 벌었다는 소식은 시장에 참여하지 않은 이들에게 강한 박탈감을 안겼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자산 격차를 영영 좁힐 수 없을 것이라는 두려움, 이른바 포모(FOMO) 심리가 확산된 것이다. 이러한 불안감은 공격적인
최근 글로벌 철강산업은 수요 감소, 보호무역주의 확산, 중국산 저가 철강재 유입, 에너지 비용 상승 등 복합 위기에 직면해 있다. 여기에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는 전통적인 굴뚝 산업인 철강업계에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국회를 통과한 'K스틸법'은 국내 철강산업이 친환경 체제로 전환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제도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0년간 철강업계에 몸담아 온 현대제철 신임 생산본부장 강연채 전무를 만나 K스틸법 시행에 따른 대응 전략, 친환경 철강 브랜드 'HyECOsteel'의 비전, AI 기반 지능형 자율화 공장 구축 계획,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1. 최근 40년 만에 철강산업 단독 지원 법안인 'K스틸법(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본부장님께서는 이 법이 시행된 이후 현대제철의 실질적인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기 위해서 어떤 후속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철강산업은 최근 급격한 수요 감소, 미국 관세 장벽 및 EU CBAM 통상규제 확대, 중국산 저가 철강재 유입, 에너지 비
당진의 아침을 여는 서해대교 위로 새로운 희망의 태양이 떠오르고 있다. 당진은 지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항만 도시를 넘어, AI와 첨단산업이 숨 쉬는 미래형 거점 도시로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그 변화의 중심에, 평생을 당진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김기재 당진시장이 서 있다. 언론인으로서 예리하게 지역의 현안을 짚어내고, 시의원으로서 현장에서 갈등을 중재하며 다져온 그의 철학은 확고하다. 바로 ‘답은 언제나 시민의 삶 속에 있다’는 것이다. 취임 후 첫 한 달, 집무실의 서류보다 현장의 흙먼지를 택하며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그를 만나, 17만 당진시민과 함께 그려갈 청사진을 들어보았다. Q. 우선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한 달간의 소회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취임 이후 지난 한 달은 새로운 시정을 시작하는 설렘과 시민들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는 시간이었습니다.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주요 현안을 하나하나 점검하면서 당진의 가능성과 해결해야 할 과제를 다시 확인했습니다. 특히 지역경제 회복, 재난 대응, 미래 성장동력 확보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는 판단으로 거침없이 시작했습니다. 앞으로도 시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광복을 위해 싸우고 헌신한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정신으로 이룬 업적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일제강점기 조국의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들 중에는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수많은 여성 영웅들이 존재한다. 이들은 단순히 후방에서 남성 독립운동가들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무기를 들고 전선에 뛰어들거나 자신의 몸을 던져 일제에 항거했다. 그중에서도 '여자 안중근'으로 불린 남자현 의사와 중국 대륙을 누빈 조선의용대의 여전사 박차정 의사의 숭고한 생애와 투쟁은 우리 역사에 깊이 새겨져야 할 위대한 발자취이다. 최초의 여성 무장투쟁단체 대원, 여자 안중근 남자현 1872년 경상도 안동에서 태어난 남자현은 남편을 의병 전투에서 잃은 뒤 홀로 아들을 키웠다. 그리고 47세, 세상이 '아녀자'에게 기대하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만주로 떠났다. 서로군정서에 가입한 그녀는 독립군의 뒷바라지를 하며 '독립군의 어머니'로 불렸고, 만주 일대에 교회 12곳과 여자교육회 10여 곳을 세워 여성 계몽에도 힘썼다. 혈서로 쓴 독립의 호소와 마지막 의열 투쟁 남자현 의사의 투쟁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일화는 1932년 국제연맹 조사단 파견 당시의 일이다. 국제
좀 더 자세한 정보는 대한뉴스 2026년 8월호 참조.
대한민국의 오늘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1950년 6월 25일, 전쟁의 포화 속에서 조국을 지키기 위해 청춘을 불살랐던 수십만 젊은이들의 희생 위에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이 세워져 있다. 그러나 그 역사의 증인들은 이제 90대 중반을 넘어서며 우리 곁을 하나둘 떠나고 있다.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는 바로 그 영웅들이 모인 단체다. 75년이 지난 지금도 그들은 멈추지 않는다. 명예수당 현실화를 요구하고, 전국의 학교와 군부대를 찾아다니며 6·25의 역사를 직접 가르치고, 조직의 명맥을 후손에게 잇기 위한 법 개정까지 이뤄냈다. 손희원 회장은 바로 그 최전선에 서 있는 사람이다. 참전유공자들의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그가, 지금 이 순간 무엇을 위해 뛰고 있는지 들어보았다. 먼저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우리 회는 76년 전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지켜야겠다는 구국의 일념으로, 14세 중학생부터 청년에 이르기까지 전쟁에 참전하여 목숨 바쳐 지켜낸 호국영웅들이 주축이 된 호국 단체입니다. 2001년 사단법인 '6·25참전전우기념사업회'로 국가보훈처의 법인 설립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