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안동시는 5월 27일부터 동네 병・의원(위탁의료기관) 29개소에서 65세 ~ 74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 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을 순조롭게 시작했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자는 34,094명으로 28일까지 20,207명(59.3%)이 예약을 완료했다. 60대 이상 어르신의 예방접종은 본인의 감염과 사망예방 효과는 물론, 지역사회 추가 전파를 차단하는 데 큰 효과가 있어 매우 중요하다. 아직 예약하지 않은 어르신의 사전예약은 코로나19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 안동시보건소 예방접종 콜센터(☎840-5787, 5945, 5946, 5988)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6월 3일까지 가능하다. 이번 접종대상자인 60세 이상 대상자가 6월 접종순서를 놓치게 되면 전 시민들의 1차 접종이 끝난 후에야 접종이 가능하므로 꼭 사전예약 후 예약한 날짜에 선택한 동네 병·의원에서 접종에 참여해야 한다. 또한, 예방접종 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여부를 관찰하고, 최소 3일간은 건강상태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며 고열이 있거나 평소와 다른 신체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의사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나와
(대한뉴스김기준기자)=대한민국의 소식을 세계에 알리는 외신기자클럽 회원들이 경북을 찾았다. 경상북도는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외신기자클럽 회원을 초청해 주요관광지와 문화유산을 알리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일정에는 영양 자작나무숲, 안동 군자마을, 고령 지산동 고분군 등 경북의 대표 이색 관광지가 포함됐다. 첫 일정으로 방문한 영양 자작나무 숲은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축구장 42개 크기로 1993년에 조성됐다. 이 숲은 국가지정 명품 숲으로, 올해부터 많은 관광객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주변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산책코스를 걸으면서 “하얀 자작나무 줄기 사이로 비친 햇살이 장관이다”고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방문한 군자마을은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에 위치하며 600년 전 광산김씨 김효로가 정착하면서 형성됐다. 조선시대 전기부터 끊임없이 많은 학자들을 배출해 냈고, 20여 채의 고택이 원형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군자마을에서 하룻밤 머물며 전통한옥이 가진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외신기자단은 마지막 일정으로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방문했다. ‘가야고분군’은 가야연맹의 각 권
(대한뉴스김기준기자)=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실화해위원회, 위원장 정근식)가 27일 최초 진실규명 조사개시 결정을 의결하고 본격적인 조사 활동에 들어갔다. 진실화해위원회는 27일 오전 제8차 전체위원회를 열고, 1호 진실규명 신청 건인 형제복지원 사건 등 328건의 사건에 대해 조사개시 결정을 의결했다. 제2기 진실화해위원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나온 조사개시 결정이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상 3년(1년 연장 가능)으로 예정된 진실화해위원회의 활동은 최초 조사개시 결정일인 27일을 기준으로 시작된다. 이번 조사개시 결정은 제2기 진실화해위원회의 시계가 본격적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는 의미를 갖는다. 수용시설 인권침해 사건 의미 주목, 27일 조사개시가 결정된 사건은 모두 328건(신청인 수 1,330명)이다. 주요 사건으로는 △울산 국민보도연맹 사건 △전남 화순지역 군경 및 적대세력에 의한 민간인 희생 사건 △형제복지원 인권침해 사건 △서산개척단 인권침해 사건 △선감학원 아동 인권침해 사건 △연쇄살인사건 용의자 인권침해 사건 등이 포함됐다. ※ 5월 27일 최초 진실규명 조사개시 주요 사건 요약 울산 국민보도연맹 사건 : 한국전
(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주시가 KTX 신경주역세권 개발사업의 효율적 진행을 위해 2014년부터 추진해 온 ‘고천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에 따라 신경주역 신도시 조성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30일 경주시에 따르면, KTX 신경주역 뒤편 상류지점에서 역세권 개발사업지구를 거쳐 광명동 대천 합류부에 이르는 지방하천인 고천지구 재해예방 사업이 오는 12월에 완공된다. 총 사업비 315억 7000만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총 연장 4.76㎞ 구간에 치수안전성 확보를 위해 제방을 포함한 교량 5개소, 낙차보 9개소, 배수시설 29개소 등이 구축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고천’이 신경주 역세권복합단지, 양성자가속기 연구센터와 배후산업단지를 관류하는 하천임에 따라 치수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 2014년 하천재해예방사업 지구로 신규 지정한 바 있다. 이후 시는 하천기본계획 수립, 실시설계용역과 주민설명회, 하천 편입토지 보상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2017년 말 시공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시는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2017년 8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 사업비 72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큰
(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29일 ‘2021 영주 소백산 철쭉제’ 개막식을 영주문화관광재단 유튜브(YouTube)를 통해 라이브로 진행한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2021 영주 소백산 철쭉제’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소백산 철쭉 군락지 영상을 시작으로 채널 운영을 시작한다. 이날 개막식은 오후 2시 개그맨 이상훈의 진행으로 유튜브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송출되며, 이어 생방송으로 유명유튜버 ‘한사랑산악회’가 출연해 자연환경 해설사와 함께하는 소백산 생태 체험 프로그램과 소백산 꽃차체험, 소백산 여우생태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오후 6시부터는 유명 산악인 ‘엄홍길’, MC조영구와 함께하는 영주 소백산 철쭉제 캠핑 라이브 토크콘서트가 영주 소백산 철쭉제의 역사와 지역 관광지 및 지역 특산물을 주제로 라이브 방송이 송출될 예정이다. 한편 ‘2021 영주 소백산 철쭉제’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며, 축제에 대한 상세내용은 축제 홈페이지(http://yjsobaek.yctf.or.kr/)와 영주문화관광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박종원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28일 황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도내 철도 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철도 기반(인프라) 확충을 위해 도의 철도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하였다 이날 건의한 현안은 △올해 내 남부내륙철도 노선과 역사를 확정하는 기본계획 고시완료와 조기착공 △경전선 서울 수서행 고속열차 신설 및 경전선 KTX증편 △창원산업선, 마산신항선, 달빛내륙철도, 가덕도신공항과 연계한 동대구~창원 고속철도 신설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등 3건이다. 도는 황성규 차관에게 당초 지난해 11월 11일 준공 예정이었던 남부내륙철도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이 2차례 연장(1차연기 ‘21.5.10./2차연기’21.10.29.)되어 사업지연이 우려되므로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경남도 관계자는 “남부내륙철도는 경남 도민 50년 숙원의 핵심사업으로 올해 내 기본계획이 고시되면 그동안 철도노선과 역사위치로 인한 지역주민의 갈등이 조기에 봉합되고, 사업지연에 대한 도민들의 상실감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으며, 나아가 조기착수가 될 수 있도록 도 및 관계 지자체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는 경전선에
(대한뉴스김기준기자)=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을 비롯해 대구 지역 소재 13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혁신 협의체인 ‘달구벌 커먼그라운드’는 28일, 지역 밀착형 혁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1년 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달구벌 커먼그라운드는 '대구 공통의 장'이란 뜻으로 한국장학재단을 포함해 신용보증기금, 한국가스공사,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부동산원,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 대구 이전 공공기관 9곳과 대구도시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시설공단, 대구환경공단 등 대구공기업 4곳이 2018년 결성한 '혁신 워킹그룹'이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판 뉴딜, 코로나19 위기 극복 등 정부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의 기관별 혁신 노하우를 공유여 지역 밀착형 혁신사업의 발굴·협업을 통해 시민에게 공공기관으로서 보다 나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시민참여혁신단과 대학생 등 국민 의견을 수렴하여 기관별 혁신계획을 국민의 관점에서 보완하고 혁신 중점과제 공유로 혁신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으며,’21년에는 인재양성·안전 및 환경·사회적 경제·혁신과 소통 4개 분과의 지역 밀착형 사업을 추
(대한뉴스김기준기자)=밀양시(시장 박일호)는 5월 27일 영남루 내 아랑각에서 2021년도 아랑제향을 봉행했다. 밀양아랑회(회장 김잔디) 주관으로 봉행된 이번 아랑제향은 아랑의 정순정신을 기리는 추모제의 의미에 더해 밀양시민의 안녕을 염원하는 기원제로서 거행됐다. 특히, 아랑규수 선발대회를 통해 선발된 아랑규수들이 제를 올리던 이전의 형식과 달리 올해는 처음으로 지역 내 고등학교로부터 추천받은 남녀 고등학생 20명이 제관으로 참가해 정순정신의 현대적 계승을 위한 새역사를 쓰게 됐다. 학생들은 시대상에 부합하는 아랑제향 봉행을 위해 정갈한 한복을 입고 제를 올렸으며, 이전에 제관이 여성으로만 구성됐던 것과 달리 이번 제향에서는 여학생 3명으로 구성된 헌관 외에 남학생 2명이 축관과 집사로 참여해 아랑제향의 변화된 모습을 실감하게 했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을 대표하는 정순정신을 기리기 위한 아랑제향에 지역 학생들이 참가해 우리 고장의 전통과 정신을 이어간다는 점이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밀양의 자랑인 아랑의 역사와 정신을 선양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상북도는 27일~30일까지 대구 EXCO(엑스코)에서 열리는 ‘제12회 대구꽃박람회’에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화훼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싱그러운 5월 "꽃으로 힐링하다"라는 주제로 대구시 주최·EXCO 주관,경상북도 후원으로 열렸다. 대한민국 대표 플로리스트들과 100여개의 화훼산업 관련 기업·단체가 참여해 경북에서 생산된 꽃을 사용한 조형물 전시·체험·판매·각종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들에게 도심 속 힐링을 제공한다. 올해는 (사)경북도화훼생산자연합회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유치를 기념하고 화훼 수출 활성화를 염원하기 위해 도약과 비상 새로운 하늘길을 열다'란 주제로 경북도 홍보관을 꾸며 화훼 전시,꽃 나눠주기 등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영주시 초연에서는 장미숙압화명인을 비롯해 강정원,고정옥,박은주,오정화,옥선미.이혜진,이효영,장순희,이재민회원들이 출품한 화훼류(압화)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윤병두)이 국내 최초로 고난이도 비행기 엔진 교체에 성공했다. 28일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CN-235 비행기의 엔진 중정비(분해 후 재조립)와 엔진 장·탈착(교체) 등의 고난이도 작업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CN-235 비행기 엔진 중정비는 정밀한 기술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지정업체인 스페인 ITP AERO社가 4개월 동안 엔진을 분해한 후 재조립했다. 엔진 장·탈착은 무안 항공대가 20일 동안 진행했다. 기존 엔진 교체는 해외 제작사나 정비인증업체가 수행했으나 이번 엔진 교체는 무안 항공대 정비팀과 국내업체(고암에이스)의 협업을 통해 진행했다. 특히 국내업체와의 협업으로 해외 정비업체 정비사의 자가격리로 인한 2주 불가동 기간을 단축할 수 있었고, 해양경찰 자체 정비기술 확보뿐만 아니라 국내 항공정비 업체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더구나 항공 정비분야에서 통상적으로 활용했던 정비 단가계약에서 탈피, 일반 경쟁입찰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6억 원 가량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해경은 이번 협업을 바탕으로 향후 엔진 장·탈착 작업을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고 시설을 보강할 계획이다. 박제수 서해해
(대한뉴스김기준기자)=거제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9월 16일까지(16주간) 장승포동 수변공원 별빛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장승포동 수변공원 별빛운동교실은 매주 2회(화·목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1시간 동안 장승포동 수변공원에서 운영되며 전문 운동 강사의 지도하에 스트레칭, 음악과 함께하는 줌바댄스, 건강체조 등 신체활동 촉진을 위한 운동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거제시민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실시 전 출입명부작성, 발열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증상 유·무확인, 참여자 간 2m이상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승포동 별빛운동교실을 통해 코로나19로 줄어든 신체활동량을 늘리고 생활 속 규칙적인 운동 실천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체력도 증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김두관 의원(경남 양산을)은 오늘(28일)부터 모레(30일)까지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민주당원과 민주당 인사를 만나는 일정에 맞춰, 지난 4.7 보궐선거에서 부?울?경 민주당 후보들의 당선을 위해 뛰었던 영상을 유튜브 채널인 김두관TV를 통해 공개했다. <부울경을 향한 김두관의 진심, 11일의 기록>으로 이름 붙인 이번 동영상에는 선거기간 내내 PK 지역에 머물며, 시민들에게 민주당 후보를 지지해달라 호소를 하는 김 의원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당시 김 의원은 부산, 울산, 고성, 함안, 함양 등 보궐선거 지역에서 출마한 민주당 후보들의 지원 요청에 일일이 응하며, 모든 유세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뛰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영상을 공개한 김 의원 측은, “보궐선거에서 김 의원은 시간을 아끼기 위해 햄버거로 허기를 달래고, 저녁은 차 안에서 김밥으로 때울 정도로 사력을 다해 민주당 후보를 도왔다”면서, “김 의원이 이번 주말 PK 지역을 순회하며‘부울경 민주당은 원팀’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만큼,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지역을 땀으로 적신 영상이 ‘원팀 메시지’를 뒷받침했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김 의
(대한뉴스김기준기자)=창원시 진해구의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이하 산업위기지역) 지정 기간이 2년 연장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2019년 5월 29일부터 2년간 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된 창원시 진해구 등 전국 5개 지역의 산업위기지역 지정 기간을 2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위기산업 지원과 대체산업 발굴, 고용지원 등 지역산업위기 극복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 프로그램이 계속 유지된다. 최근 조선업계의 수주랠리에도 중·소형조선업체는 여전히 수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수주가 이루어지더라도 설계 등에 1년 이상의 기간이 걸려 그동안에는 중소 조선기자재 업체의 어려움은 지속될 우려가 높다. 이에 조선업계에서는 STX조선해양이 본격적인 정상궤도에 오를 때까지 위기지역 지정 연장의 필요성을 호소해왔다. 창원시 진해구의 이번 연장은 허성무 창원시장의 전방위 노력의 결과이다. 허 시장은 국회·정부 등에 수차례에 걸쳐 지역의 경제상황을 설명하고 지정 연장을 건의했으며, ‘노사가 함께 사는 정상화’를 기본원칙으로 STX조선해양의 정상화를 위해서 적극적인 중재자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3월 전국금속노동조합 경
(대한뉴스김기준기자)=고향의 미래 인재육성을 위해 통 큰 기부를 한 향우 기업가가 있어 지역사회에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보링·그라우팅 등을 전문으로 하는 창원시 의창구 북면 소재 (주)세진이엔시 김민섭 대표이다. (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김민섭 대표가 고향 후학들의 인재육성에 써 달라며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김민섭 대표는 앞서 2015년 1000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매달 30만원씩 자동이체에 동참하는 등 지금까지 3920만원의 후학양성기금을 출연해 ‘명예의 전당’ 19번째 실버회원(3000만원 이상 기부)에 가입됐다. 특히 야구국가대표로 선발된 진교고등학교 박주아 학생에게 300만원의 지정 장학금과 가정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에게 학비로 선뜻 2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남모르게 고향 후배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그리고 한다사 대상 제정 등 고향의 크고 작은 행사에 늘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와 화개면 수해 등에 각각 1000만원씩의 성금을 기탁하고 하동군의 코로나19 근무자에게 300만원 상당의 도시락을 제공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매년 연말에는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에 사과·감귤 등 200
(대한뉴스김기준기자)=창녕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영숙)는 지난 27일 자원봉사자 10여명과 함께 우포늪 생태체험장에서 습지환경 보존활동으로 ‘모두의 습지 자연스럽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습지 주변 환경정화를 실시하면서 생태 해설사와 우포늪 탐방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나무로 새 집을 만들어 안전한 둥지를 자연에 선물하는 시간도 가졌다. ‘모두의 습지 자연스럽게’프로그램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의 후원으로 지구 환경 위기에 대한 위험성 인식과 습지보존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으며 이후 2차례 더 실시될 예정이다. 유영숙 센터장은 “전국최고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우포늪을 감상하면서 봉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남은 회차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유익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