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해마다 3월 말∼4월 초 국내 최대 규모의 벚꽃단지에서 열리는 하동 화개장터 벚꽃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소됐다. 하동군은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하루 300∼400명 수준으로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지역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올해 벚꽃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사랑하는 청춘남녀가 두 손을 꼭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한다고 하여 일명 ‘혼례길’이라고도 불리는 십리 벚꽃길은 아름다운 자태로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따라서 축제가 취소되더라도 봄꽃을 기대하는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한 방역 및 교통안내 요원 운영, 불법주정차 단속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년 연속 축제가 취소돼 안타깝다”며 “내년에는 마스크를 벗고 축제장에서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4일 2021년 소백산 귀농드림타운 입교식을 갖는다. 시는 코로나19확산 예방을 위해 귀농드림타운 입교생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2주간의 격리를 진행 중이며, 격리 완료 후 입교식을 개최한다. 드림타운은 영주로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일정기간의 농업교육을 거쳐 이주 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에 전국에서 두 번째로 설립했으며, 지난해까지 6기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이를 통해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18세대 158명이 입교해 77세대 111명이 영주에 정착했으며, 지난해에는 총 28세대가 입교해 20세대가 영주에 정착해 71%의 높은 정착율을 나타냈다. 최근 5년(2016년~2020년)간 시의 귀농, 귀촌인은 1896가구 2958명이 정착해 인구 늘리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는 대도시 퇴직예정자 및 예비 귀농, 귀촌인의 유치를 위해 각종 설명회, 박람회 등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한 시의 귀농귀촌 지원정책 홍보 등 차별화된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11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난해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 동양대학교는 디지털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전문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섰다. 대학교는 교육부로부터 2022학년도 첨단학과(AI․빅데이터융합학과) 신설을 승인받아 신입생 모집한다. 최근 사회적으로 대학입학 응시인원의 부족으로 정원동결 및 감축 기조 속에서도,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4차산업 분야에 대한 인력수요의 지속증가에 따른 대책 차원이다. 지난해 12월 교육부는 편입학 여석을 활용해 기존 교육제도의 유연성을 확보하고 첨단 분야 정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2022학년도 첨단분야 대학 학생정원 조정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동양대학교는 ‘AI․빅데이터융합학과‘를 제안해 최종적으로 동두천캠퍼스에 총 30명의 정원을 모집할 수 있도록 승인 받았다. 특히 4차산업 생태기반을 강화하고 있는 경기 북부지역의 산업체와 연계해 대학이 양성한 인재가 지역사회에 기반을 잡고 미래 첨단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역 클러스트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권광선 총장은 이번 대학교의 ‘AI․빅데이터융합학과’는 정부의 ‘수도권 대학정원 총량제’로 인해 사실상 수도권 대학증원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사진: 3. 8(월), 한국장학재단 이정우 이사장(오른쪽)과 용인시 백군기 시장(왼쪽)이 용인시청에서 용인시 지역 청년 장기연체자 및 신용유의자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과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3월 8일(월), 용인시청 시장실에서 「한국장학재단-용인시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과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한 양 기관 최소 필수 인원만 참석하였으며, 용인시 지역 청년들의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을 경감하고 경제적 재기 기회를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지원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용인시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만 39세 이하 청년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로 신용도판단정보가 등록되어 경제적 활동이 어려운 청년을 대상으로 할 예정이다. 선정자에게는 용인시가 채무 금액의 일부를 지원하고, 한국장학재단은 분할상환약정을 체결을 통해 장기간 분할상환과 등록된 신용도판단정보를 해제하는 신용회복을 제공한다. 해당 사업에 관한 신청기간과 기준 등 세부내용은 향후 용인시 누리집 등을 통해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울산시의회 황세영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은 8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생활지육지도자 정규직 전환 촉구 간담회’를 열고,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자체 전환위 구성·운영 및 추진계획 마련을 위한 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공연대노조 울산지부 강원영 지부장과 서상진 부지부장, 김희경 사무장 등 노조관계자와 시 체육지원과 및 시 체육회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공연대노조는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 촉구를 위해 △시 체육회자체전환위·TF 구성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 공통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하는 전환위원회 구성 △근무성적 평점결과를 반영한 정규직 전환채용 등을 건의했다. 공공연대노동조합은 전국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는 무기계약직,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가입되어 있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대표노조이며, 비정규직들의 임금개선 및 처우개선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의 민간위탁 노동자인 생활체육지도자 2,800명은 지난 20년간 기간제 신분으로 인한 고용불안, 저임금 및 임금체불 문제로 고생하다 공공연대노동조합에 가입하여 약 1,200명의 조합원이 활동 중이다. 황세영
(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산시는 지역 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장기 전문기술교육 실시로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하여 제16기 경산농업인아카데미(농업인대학) 수강생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200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써 16년째를 맞고 있는 경산농업인아카데미는 지역 특화작목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고, 지역 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최고 수준의 전문농업인 양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금년도에 개설한 포도 과정의 모집인원은 기초과정 50명, 심화과정 50명 총100명으로 신청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하고, 교육 운영기간은 3월 24일부터 7월 6일까지 15회에 걸쳐 60시간의 일정으로 경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및 영농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이 많지만 농업인아카데미의 개강을 통해 침체된 지역농업에 활기를 불어 넣을 전망이다. 경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관내 포도재배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입학지원서와 자기학습계획서를 작성하여 경산시농업기술센터 내방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처 : 053-810-6755~7)
(대한뉴스김기준기자)=울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낮춘‘착한임대인(건축물)’에 대해 재산세, 지역자원시설세, 지방교육세 감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2월 16일 지방세 감면을 위한 구․군 회의를 개최하고 지방세 감면 규모 등에 대한 합의안을 도출하여 감면 표준안을 마련하였다. 울산시 및 구․군은 재산세와 함께 부과되는 ‘지역자원시설세’는 시의회의 동의를, ‘재산세’는 구·군의회 동의를 받아 올해 7월에 부과되는 재산세에 한시적으로 감면할 예정이다. 감면 대상기간은 지난해에 임대료를 인하해준 ‘착한임대인’에게도 혜택을 주기 위하여 2020년을 포함하여 2021년까지 적용된다. 이에 따라 건축물 소유자가 2020년 1월 1일 ~ 2021년 12월 31일까지 임차인(소상공인)에게 3개월 이상, 임대료를 10% 이상, 인하했거나 인하하 기로 약정한 경우 임대료 인하율만큼 재산세액의 10%부터 50%까지 감면된다. 3개월 미만 시에도 3개월로 환산하여 산출한 인하비율이 10% 이상인 경우 그 비율만큼 감면되며, 장기간 인하해준 건물주의 경우에도 3개월 초과 시 월 5%를 가산해 최고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소방서(서장 황태연)는 7일 오후 21시 37분경 영주시 이산면 일원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주민의 빠른 119신고와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을 이용하여 화재를 초기 진압하여 화재피해를 저감한 사례를 알리며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1년 3월 7일 오후 21시 37분경 영주시 이산면 일원 주택 아궁이 부분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건물 주인 A씨가 이를 발견해 주택에 비치된 소화기로 화재를 초기에 진화했다. 이번 화재는 노후된 주택에 설치된 아궁이의 틈새로 열기가 새어 나와 샌드위치 패널에 착화되어 부주의에 의한 화재로 추정되며, 이 불로 가전제품 및 의류, 가재도구들이 불이 타 소방서 추산 1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기존·신축주택은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하고, 개정된 관련법의 설치 기준으로는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설치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침실·거실·주방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천장에 부착하여야 한다. 황태연 소방서장은“소화기는 화재 발생 초기 소방차와 맞먹는 효력을 가진 우리 생활안
<사진: 전화금융사기 범죄 예방 유공자 감사장 수여 수사과장, 새마을금고 직원(수상자, 장OO), 경찰서장, 새마을금고 지점장, 동부지구대장>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새마을금고에서는, ’21. 3. 5, 16:10경 전화 통화를 하며 위 분소를 방문한 고객이 당황스러워 하면서 현금 3,000만원이 든 예탁금을 인출하려는 것을 발견하고 전화금융 사기 범죄를 의심,112에 신고 후, 전화통화 내용을 확인 고객에게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안내하여 범죄를 예방한 공로가 확인되어 3. 8. 영주경찰서 박종섭 서장은 전화금융 사기 범죄를 예방한 위 분소 방문, 직원 H양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박종섭 서장은 적극적으로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마을 금고 직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어르신들이 한번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으면 피해 회복이 힘들다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이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경우 경찰에 신속하게 신고 해달라”고 당부하였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단양경찰서(총경 이준배)는 3. 8.(월) 10:30경 단양군 단양읍 소재 농협은행(군지부)을 방문하여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 기여한 농협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출납업무를 맡은 은행직원 조미경팀장은 3. 5.(금) 14:47경 전화요금 인출 보이스피싱에 속은 피해자 이○○(73세)할머니가 “아들 아파트 계약금이다”, “자식들에게 나눠 주려 한다”는 이유로 3개의 통장에서 약5,520만원을 인출하려는 것을 직감적으로 보이스피싱이라고 판단, 할머니를 안심시킨 후 경찰에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하였다. 이준배 단양서장은 “거액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농협은행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화며 보이스피싱 범죄가 근절 될 때까지 피해예방과 홍보에 많은 협조를 당부하였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김주홍과 노름마치의 세계음악여행 SSBD[Same Same But Different] 시즌 7 '韓國: KOREA' 가 3월 18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 오른다. 코로나로 인해 국제교류가 어려운 현재, 김주홍과 노름마치는 국민들의 경직되어 있는 정서에 작은 희망이 되고자 한국의 음악과 함께하는 시즌을 준비했다. 세계음악여행 SSBD[Same Same But Different]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65개국 220여개 도시의 투어를 진행하며 세계에 한국문화를 알리는 것은 물론, 각양각색의 예술가들과 만나 협업을 진행해온 ‘김주홍과 노름마치’가 국내 관객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고자 기획되었다. 2013년에 시작되어 매년 새로운 문화권의 아티스트를 초청, 우리나라와 기반이 다른 예술가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전통음악과 타문화 간 교류의 장을 열고,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월드뮤직으로서의 한국전통음악을 국내 관객에게 선보였다. 2013년 시즌 1. ‘영원한 친구 아시아’라는 부제로 일본 최고의 전위 재즈 드러머 ‘토시 츠치토리’와 한국의 안무가 ‘안은미’, 2014년 시즌 2. ‘비단길: 더 실크로드’는 독일의 저명한 하프 연주자 ‘루디거 오퍼
(대한뉴스김기준기자)=‘코로나19’팬데믹으로부터 정부가 방역조치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 등의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손실 보상을 위한 기준을 마련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되었다.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전북 전주시 갑)은 지난 3월 8일‘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법안을 발의한 김윤덕 의원에 따르면 “최근‘코로나19’팬데믹 장기화에 따른 정부의 집합 금지와 영업제한 등의 방역조치로 인하여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경제적 피해는 날로 커지고 있으나 이에 대한 충분한 보상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면서“헌법 제23조제3항에 ‘공공필요에 의한 재산권의 수용ㆍ사용 또는 제한을 둘 때 정당한 보상을 지급하여야 한다’는 규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에는 정부의 방역조치에 따른 소상공인 등의 손실보상에 대해서는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이 없어 소상공인의 어려움과 이에 따른 불만이 가중되고 있는 문제점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개정을 통해 방역당국의 집합 금지 및 영업제한 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하여는 정부가 적정한 보상
(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주시가 문무대왕릉과 경주읍성 등 사적지 정비사업에 올해에만 사업비 167억원을 배정하면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7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토지 60필지(6만 3100㎡)와 건물 11동을 매입한데 이어, 올해 들어서는 토지 9필지(1만 281㎡)와 건물 1동을 매입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에 따라 미관을 해치던 문무대왕릉 인근 상가와 경주읍성 주변 건물도 매입해 지난 1월에 철거를 마무리했다. 특히 통일신라시대 가마와 고분이 집단적으로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된 손곡동·물천리 유적지 84만 5035㎡를 한국마사회 측과 협의해 다음달 중으로 소유권을 넘겨받을 계획이다. 또 보상 진행이 부진한 곳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소유주를 설득해 부지 매입 절차를 마무리 짓겠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신라시대 고분이 밀집한 △황남동 △황오동 △인왕동 △노동 △노서동 일대 토지 보상도 신속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가 밝힌 토지보상계획을 살펴보면 △손곡동·물천리 유적지 418필지, 면적 84만 5035㎡ 매입에 42억원 △문무대왕릉 7필지, 면적 3189㎡(건물 10동 포함) 매입에 22억원 △낭산 15필지, 2만 1725㎡(건물 2동 포함) 매입에 1
(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상북도의회 황병직 의원(영주,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장)은 5일(금) 제3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통해, 대통령 공약 사업으로 영주시 적서동 일원에 조성중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경상북도의 적극적인 역할과 도비 지원을 촉구했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문재인 대통령 국정과제 지역 공약에 포함되어, 2018년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되었고, 총 사업비 3,165억원, 136만㎡(41만평) 규모로 2026년 준공 계획이며,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황 의원에 따르면, 한국산업단지공단 2020년 12월 공시 기준, 전국 모든 산업단지 미분양 면적은 3,057만㎡이고, 경북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32개소의 미분양산단, 두 번째로 많은 489만㎡의 미분양 면적이 있으며, 대통령 공약 7개 국가산단 후보지(총 1,729만㎡)가 전국에서 추진되고 있고, 경북도 역시 군위‧신공항 이전에 따른 총 200만평의 항공산업클러스터 조성을 계획하고 있어, 공급이 과다한 상태에 이르러 향후 산업단지 분양을 위한 지자체간 경쟁이 더욱 가열 될 것이라 밝혔다. 황병직
(대한뉴스김기준기자)=최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 등이 3기신도시 미공개 개발정보 등을 이용해서 대규모로 토지 매입을 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LH 투기 방지법’이 5일 국회에 제출됐다. 국민의힘 박완수 의원(국회행정안전위원회/ 창원 의창구)이 대표발의한 「한국토지주택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따르면 LH 사장은 연간 1회 소속 임원 및 직원의 주택이나 토지 거래에 대해 정기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LH는 국가의 주택 및 토지정책을 실집행하는 기관인 만큼 개발 정보를 이용한 소속기관 구성원의 부당한 토지거래를 원천차단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박완수 의원은 “최근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LH 임직원 투기 논란은 단순한 비위행위를 넘어서 국가 정책에 대한 업무방해 행위이자, 토지 매도인에 대한 갈취행위와 다름없다”라면서 “LH는 매년 임직원의 토지 및 주택 거래 내용을 조사 및 공개해서 미공개 부동산 개발정보를 이용한 부당한 사익편취를 원천 차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한 공사 측은 내부 규정을 강화해서 소속 임직원이 국가 정책과 관련성이 있는 부동산 거래를 할시 이를 공사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