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의성경찰서(서장 채경덕)는 치매로 인하여 주거지를 이탈한 90대 할머니를 신고접수 2시간 만에 신속히 발견,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지난 16일 12:20경, ‘94세 치매할머니(의성읍 거주)가 집을 나가 없다.’는 요양보호사의 112신고를 접수하고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지역경찰의 발빠른 콜라보를 통해 주거지 주변 수색과 CCTV를 확인하던 중, 의성시외버스터미널 주변 구석 공터에 앉아있던 치매노인을 2시간만에 발견, 매서운 한파 속에 자칫 노인의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었으나 경찰의 발빠른 대처로 무사히 귀가하게 되었다. 채경덕 경찰서장은, “신속하고 적극적인 수색활동을 펼친 경찰관에 대해 포상 등 격려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치매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문사전등록이나 배회감지기 배부 등을 통한 실종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허성무 창원시장이 플러스 성장의 원년을 만드는 핵심이 될 굵직한 현안 해결을 위해 계속해서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창원시는 허 시장이 17일 국회를 방문해 기획재정위원회(이하 기재위) 소속 이광재 의원, 김두관 의원과 국토교통위원회(이하 국토위) 진선미 위원장을 차례로 만나 시정 주요 현안을 건의하는 등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허 시장은 의원들과의 면담 자리에서 △창원~대구 철도물류망 구축, △부산항 진해신항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수소산업 시범도시 선정,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업인정 동의 등 4건의 주요 현안에 대해 정책적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기재위 소속 이광재 의원과 김두관 의원을 각각 만났다. 면담 자리에서, 허 시장은 우리나라 물류산업의 거점이 될 진해신항 조성을 위해 본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원활하게 통과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진해신항은 선박의 대형화와 물동량 증가에 대비해 초대형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스마트 항만으로 조성될 계획이고, 세계 10위권 항만 중 중국이 7개 항만을 보유하고 있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진해신항 건설이 필수적이라며 그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경찰서(서장 박종섭)는 2. 13. 설 명절을 맞아 정신분열증세가 있는 아들 A씨(26세)가 고향인 영주에 홀로 계시는 어머니 B씨(53세)를 찾아와 밤새 난동을 피워 이를 참지 못하던 어머니가 신고하여 경찰과 119가 출동하여 정신건강전담병원에 응급입원 하였다. 보호자인 B씨는 3일간 응급입원 이후 퇴원을 하면 또다시 난동을 피울까 걱정이었으며, 치료비도 부담이라고 호소하였다. 이에 담당부서인 생활질서계(경위 강병헌)에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의료수급권자 지정 가능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의료비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지원방안을 찾은 결과, 정신과 진단서를 제출하면 소득수준을 확인하여 의료수급 대상자로 지정, 의료비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답변을 듣고 B씨에게 설명하고, 병원입원을 거부하는 A씨를 설득하여 2. 16. 정신치료의료기관에 집중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호입원(3개월) 토록하였다. 담당경찰관은, 정신질환자에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주체는 가족으로 정신질환자에 대한 조기발견, 초기대응, 지속치료와 회복이 될수 있도록 하여야 하고, 국가와 가족이 포기한 정신질환자는 사회적 시한 폭탄이 될 수 있기 때문
(대한뉴스김기준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이 해경의 활동상을 국민들에게 생생히 전달할 ‘국민기자단’ 20명을 모집한다. 국민기자단은 서해해경이 제공하는 홍보자료 등을 비롯해 서해해경의 각종 행사와 훈련 등을 사회관계망(SNS)과 유튜브 등을 통해 국민에게 소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해양 및 해양경찰 등과 관련한 자유 주제를 선정해 취재활동 등도 하게 되며, 서해해경은 이들 활동자 중 우수자에게 소정의 원고료와 출장비 지급은 물론 해양경찰청장 표창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광주를 비롯, 전남·북 지역의 대학에 재학 중인 재학생이며 제출서류는 웹툰, 영상, 카드 뉴스 등의 직접 제작 온라인 콘텐츠 1점과 지원서 등을 오는 26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서해해경(wrcg@korea.kr)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요강과 지원서 양식은 서해해경청 홈페이지를 (www.kcg.go.kr/rcgh/seoHaeCgh) 통해 확인 및 출력할 수 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창원시 웅천도요지전시관은 신축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23일부터 28일까지 세시풍속 행사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봄철의 세시풍속 중 하나인 부럼 깨기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바람으로 기획됐다. 부럼 꾸러미 나눔과 더불어 신축년 한 해 운세를 재미로 알아볼 수 있는 포춘쿠키 뽑기도 준비돼 있다. 포춘쿠키 속에는 신년 운세와 ‘도자체험키트 당첨’ 메시지를 넣어 소소하지만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함께 마련했다. 세시풍속은 농경문화를 바탕으로 일 년 열두 달 풍농과 건강을 기원하는 의례로, 계절별로 이뤄지는 다양한 풍습을 통해 조상들의 삶과 지혜, 소망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영상매체 등에 익숙해진 현대사회에서 벗어나 전통문화행사를 통해 옛 문화를 간접 경험해봄으로써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정숙이 문화유산육성과장은 “세시풍속 행사로 코로나19로 침체된 기분이 전환되길 바라며, 신축년 좋은 기운을 받아 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는 올해 9월 개최하는 엑스포의 분위기 확산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LX) 경남지역본부의 업무차량 100여 대에 홍보용 광고판을 부착한다고 15일 밝혔다. LX 업무 차량를 이용한 엑스포 홍보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 개최는 물론 LX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LX는 지적사업과 공간정보사업으로 수준 높은 국토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경남 18개 시·군 곳곳에서 지적측량, 지적재조사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LX 업무차량에 엑스포 홍보용 스티커를 부착함으로써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적극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조직위는 기대하고 있다. 김종순 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번 업무차량을 활용한 홍보는 2019년도와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양 기관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는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라며 “국토정보의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LX경남지역본부에서 적극적으로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홍보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31일간 개최되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기존 상설전시관 3
(대한뉴스김기준기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5일 오후 6시 마산합포구 상상갤러리에서 지역예술인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4회 대동제 개막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 34회를 맞이하는 대동제는 1987년 마산지역 예술인들이 설을 맞아 한자리에 모여 선후배간에 세배를 하고, 더불어 전시와 공연을 함께한 것을 시작됐다. 대동제는 오는 27일까지 이어지며, 창동 상상갤러리, 문신미술관 일원에서 예술공연, 대보름 한마당 등이 펼쳐진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행사 참석 인원 규모가 축소됐으며, 직접 방문해 작품전시와 공연을 보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유튜브로 작품과 공연을 볼 수 있다. 행사를 주관한 정연규 대회장(대동제운영위원회)은 “작년 코로나19로 많은 시민들이 고생과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이번 대동제를 통해 모든 예술인들과 시민들이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힘차게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흰 소의 해, 신축년을 맞아 열리는 대동제는 설을 맞아 지역예술인과 시민들이 예술로 소통하는 뿌리깊은 전통문화”이라며 “앞으로 지역의 예술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기념재단과 공동으로 오는 3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전일빌딩245 5·18기념공간 기획전시실에서 5·18민주화운동 41주년 및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두 번째 ‘이 사람을 보라’ 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사람을 보라’ 기획전시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숨겨진 인물을 발굴해 새롭게 조명하는 전시로 지난해 10월에는 1980년 5월 당시 경찰에 대한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전시회는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이해 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나경택 기자의 흑백필름과 5·18민주화운동 기증 자료인 박태홍 일기 등이 전시된다. 당시 전남매일 사진기자였던 나경택 기자는 5·18민주화운동기록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 시 소장하고 있던 흑백필름 2017컷을 광주시에 위탁·기증해 5·18민주화운동의 비극성과 반인권적인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한국일보 박태홍 기자는 생사를 넘나드는 긴박한 현장에서 붉은 글씨로 쓴 신원확인용 메모를 가슴에 품고 다니며 오월의 광주를 필름에 담았다. 박태홍 기자는 당시 품고 다닌 신원 확인용 메모, 심경을 적어 내린 일기, 그리고 취재한 내용
(대한뉴스기기준기자)=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오는 4월부터 부마민주항쟁 관련자에게 위로금과 장제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위로금 지원 대상자는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부마민주항쟁 관련자와 유가족 중 월 소득액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4인 가구 487만6,290원)인 가구이다. 장제비는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관련자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신청은 언제든지 할 수 있으나, 2월 22일부터 3월 15일까지 집중 홍보 및 신청기간을 운영하여 한 명도 빠짐없이 대상자 모두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집중 신청기간 동안 접수된 위로금 지원 신청에 대해서는 각종 행정정보 확인을 거쳐 대상자를 결정한 후 4월부터 매달 5만 원을 지급한다. 집중 신청기간 이후 신청한 경우에는 신청한 달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장제비는 부마민주항쟁 관련자가 사망하면 유가족 신청을 통해 일시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 위로금 및 장제비 신청과 관련한 사항은 경남도청 행정과(☏211-3624)로 문의할 수 있으며, 신청은 경남도청 행정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할 수 있다. 부마민주항쟁 관련자는 「부마민주항쟁 관련자의 명예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부마민주항쟁
<거제시 부시장 박환기> (대한뉴스김기준기자)=2021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였건만 평소 그 여느 때의 새해는 분명 아니다. 한 해가 가고 오는 것이 자연의 섭리지만, 신축년 ‘소의 해’를 맞는 우리의 마음은 착잡하다. 지난해 시작된 코로나19의 여파로 우리는 여전히 힘들고 우울하다. 코로나 이전의 삶은 먼 이야기처럼 느껴지고 우리가 과연 코로나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수없이 든다. 코로나19는 우리의 행동양식과 사회관계 전반에 걸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통은 비대면 언택트(Untact)로 바뀌었고, 배달과 재택근무가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어버린 요즘이다. 그동안 우리가 누려온 삶의 근본을 흔들어 놓았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서 사회를 구성하고 그 일원으로서 서로 부대끼며 공동생활을 영위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가 사회구성원들의 사이를 벌려 놓고 단절시켰다. 코로나로 인해 삶이 궁핍해지고 모든 것이 힘들고 어려워졌다. 그렇다고 우리는 좌절하고 포기해야 하는가? 그럴 수는 없다. 인간은 미래세대를 위해 새로운 가능성을 창조하고 서로 돕고 배우며 배려하면서 끊임없이 성장하는 역사를 이어왔기 때문이다. 우리 대한민국
(대한뉴스김기준기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친환경 수소산업 정책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중국 광저우시와 세계도시 및 지방정부조직(UCLG), 세계도시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5회 광저우 국제도시혁신상’(이하 ‘광저우상’) 심사에서 30개 우수도시에 수여되는 ‘국제혁신도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광저우상은 전 세계 도시혁신사례 발굴과 공유를 통해 세계도시 간 공동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중국 광저우시, 대규모 국제기구인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세계대도시협회(Metropolis)가 공동으로 2012년 제정해 격년제로 시행되는 상으로서, 지방정부 혁신 사례를 공유해 도시화 및 산업화로 인한 문제에 대한 해결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올해로 5회째인 광저우상에는 세계 60개국 175개 도시가 참가했으며, 창원시와 함께 선정된 ‘30개 혁신도시’에는 덴마크 코펜하겐,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등 세계 주요 도시들이 다수 포함됐다. 창원시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소도시를 조성하고 안정적인 수소 공급 및 활용을 이루기 위하여 수립한 『2040 수소중심 새로운 창원의 비전 및 추진계획』 및 관련 사업으로 이번 ‘광저우상’을 수상하게 됐다. 2015
(대한뉴스김기준기자)=설 연휴기간(2.11~14) 동안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현황을 경남도 및 시․군 누리집,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10일 18시부터 설 연휴기간 동안 도민들에게 의료공백을 없애고 안전하고 건강한 설 연휴를 위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중 도내 응급·당직의료기관 및 종합병원 응급실 38개소는 상시 응급환자의 진료가 가능하도록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응급실 운영기관 51개소는 평소처럼 24시간 진료를 하며, 문 여는 병·의원, 약국 등 1,840개소는 일자별로 문 여는 날짜를 지정해 운영하도록 하여 설 연휴에도 누구나 큰 불편 없이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설 연휴 기간 중 도 및 전 시․군은 응급진료상황실 운영 등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응급환자 등이 발생할 경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및 129(보건복지콜센터)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강지숙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설 연휴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하여 비상 진료기관 및 약국 운
(대한뉴스김기준기자)=창녕군 남지읍(읍장 손전식) 남지고등학교 지역사랑 봉사단 50명과 함께 설 명절 맞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남지고등학교 지역사랑 봉사단은 2019년 사랑의 연탄봉사활동 이후 매년 남지읍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에는 학생들이 일 년 동안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으로 밀키트(떡국, 라면, 김) 100개를 제작하여 관내 저소득 가정에 배부했다. 손전식 읍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이 직접 마련한 모금액으로 구입한 물품이라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라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남지고등학교 지역사랑 봉사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취약계층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올해 총사업비 8억4000만원을 투입해 △노후 슬레이트 철거·처리사업 △취약계층 지붕개량사업 △비주택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슬레이트 지붕재나 벽채로 사용한 주택 200동과 비주택 20동이다. 주택 200동 중 20동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슬레이트 철거 후 지붕계량사업까지 지원한다. 주택 슬레이트 처리 지원은 지붕 또는 벽체가 슬레이트로 이뤄진 주택이 대상으로 1동당 최대 344만원까지 철거비가 지원되며, 비주택 슬레이트 1동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사회 취약계층의 경우 주택철거는 전액 지원하는 동시에 지붕개량 시 최대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4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사업대상자는 기초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 우선 지원 선정기준에 따라 결정된다. 이상효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사업이 시민건강을 위협하는 노후 슬레이트를 조속하게 처리해 주거 환경 개선
(대한뉴스경북지방국)=포항시는 10일 남구보건소 영일만 홀에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지원을 위해 투입된 긴급의료지원단 20여 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긴급의료지원단의 애로사항 청취 및 사기진작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이승민 공중보건의의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간담회 현장을 방문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추운 환경과 감염 위험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근무해준 긴급의료지원단을 격려하며, 설 연휴 기간에도 애써주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긴급의료지원단에 참여해주신 의료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포항시도 코로나19에 철저하게 대응하여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코로나19 발생에 대비하여 ‘시민 안심, 의료인 안전’을 중점으로 의료체계 정비에 박차를 가했으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과 장기화에 따라 1세대 1명 전수검사, 선별진료소의 확대 운영 등 의료인력의 수요가 폭증해 긴급의료지원단 인력을 충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