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하동군은 지리산 일대 최대 고로쇠 산지인 화개면 의신마을 일원에서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기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날씨가 따뜻해 지난달 중순부터 고로쇠 수액이 나오기 시작했으며, 밤낮 기온차이가 12∼15℃쯤 되는 2월 초순부터 채취량이 늘어나 3월 중순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하동군에서는 화개면을 비롯해 청암·악양·적량면 등 해발 500m 이상 지리산 자락에서 300여 농가가 고로쇠 수액 채취허가를 받아 수액을 채취한다. 이들 농가는 지난해 국유림 4962㏊와 사유림 60㏊에서 연간 72만ℓ의 수액을 채취해 약 20억원의 농가 소득을 올렸다. 고로쇠 수액은 밤 기온이 영하 2∼3℃까지 떨어졌다가 낮 기온이 10∼13℃ 정도 오를 때 가장 많이 나오며, 눈·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고 구름이 낀 날에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수액은 고로쇠 나무 바닥에서 45㎝∼1m 정도 높이에 채취용 드릴로 1∼3㎝ 깊이의 구멍을 뚫고 수도관 재질로 만든 위생적인 호스를 꽂아 흘러내리는 물을 통에 받는다. 고로쇠는 뼈에 이롭다고 해서 ‘골리수(骨利樹)’라고 불리며, 마그네슘·칼슘·자당 등 여러 가지 미네랄 성분을 함유해 관절염·이뇨·변비·위장병·신경통·
(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남 거제시 거제면 소재 숲소리공원에서 지난달 24일과 28일 아기양 2마리가 잇따라 태어났다. 아기양은 자연 포육을 하고 있으며, 축사에서 어미와 함께 건강하게 잘 적응하고 있다. 숲소리공원 관계자는 "2021년 새해에 연이어 경사가 생겨 기쁘다“며 ”아기 양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잘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거제 숲소리공원은 2020년 6월에 개장하여 지금까지 15만 여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푸른 목장과 키즈랜드, 동물먹이체험은 특히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현재 23마리의 양과 미니말 등을 사육하고 있으며, 봄에는 진달래와 금계국, 여름에는 수국, 가을에는 코스모스, 구절초, 꽃무릇 등을 감상할 수 있는 거제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로 작년 12월부터 휴장중인 숲소리공원은 2월중 재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설 연휴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2일 남지시장에서 전통시장 방역 수칙을 점검했다. 군은 2일 남지시장을 시작으로 2월 3일 창녕시장, 2월 4일 이방시장, 2월 5일 영산시장 등 2월 8일까지 차례로 창녕군 5개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방역 이행 준수를 점검할 예정이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코로나19 예방의 일환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의 적극적인 실천과 올바른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안내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을 격려하고 위축된 시장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정우 군수는 “6일부터 지급되는 창녕군 제2차 긴급재난지원금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설 명절을 맞아 안전한 장보기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밀양시 가곡동에 소재한 남부교회(담임목사 이완종)에서는 지난 2일 가곡동행정복지센터(가곡동장 배재흥)를 방문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기부금은 가곡동 관내 저소득 계층에게 세대 당 10만원씩 30세대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완종 목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적게나마 도움이 됐으며 하는 마음으로 성도들과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남부교회(가곡동 소재)에서 지난 2일 가곡동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함양군(군수 서춘수)은 2월 1일부터 2월 10일까지 10일간을‘2021 설맞이 집중 자원봉사주간’으로 지정하여 자원봉사센터, 사회봉사단체협의회 회원 등으로 이루어진 자원봉사단을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2일 오전 10시 사회봉사단체협의회(회장 박병옥, 윤정란)와 법사랑 함양지구협의회(회장 정구상) 회원 등 20여명이 지리산 함양시장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나눠주면서 활동을 시작하였다. 참가자들은 3~4명씩 조를 나눠 시장 곳곳을 다니며 설 연휴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연장됨에 따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식당 및 카페 21시 이후 취식 금지를 비롯한 방역지침 준수, 설 연휴 고향방문 및 이동 자제 등에 대한 사항을 홍보하였다. 이후 참가자들은 시장에서 각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고 4인 1조로 관내식당 여러 곳으로 분산하여 점심을 먹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 활동도 함께 펼쳤다. 이 밖에도 설을 앞두고 다양한 활동계획을 수립하여 어려운 세대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다. 박병옥·윤정란 사회봉사단체협의회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뜻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대한뉴스김기준기자)=의성소방서(서장 전우현)는 자치분권 2.0 시대 개박을 응원하는 ‘자치분권 기대해’챌린지를 경상북도 의성교육청지원청 이정희 교육장으로부터 지명받아 29일 챌린지에 동참했다.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및 자치경찰제 도입 법안의 국회통과를 기념하여, 지난해 12월 시작한 것으로 ‘자치분권 2.0시대’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담은 사진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전우현 의성소방서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도약! 의성소방서가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지방분권 2.0 시대에 맞춰 보다 신속한 소방서비스를 도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는 최원호 안동소방서 서장을 지명하였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울산광역시의회(의장 박병석)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2월 1일부터 5일까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위문에 나선다, 의원들은 코로나19의 재확산·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입소자 위문은 자제하고 화장지, 세제 등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생활용품을 시설에 전달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돌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시설 관계자 및 종사자들에게도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위문시설은 백정애건강실버타운(중구)을 비롯하여 울산시립노인요양원(중구), A+헤븐실버케어(중구), 울산무거복지센터 주간보호시설(남구), 한우리장애인주간보호시설(남구),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부설 장애인주간보호센터(동구), (사)조은효사랑 참사랑주간보호센터(북구), 햇살장애인 주간보호시설(울주군) 등 총 8개소이다, 박병석 의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도 주변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절실하다”며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손길이 끊이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울산시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송철호 울산시장이 2월 1일 지급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에게 선불카드 전달하면서 지급 상황을 점검했다. 송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남구 신정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긴급재난지원금 선불카드를 직접 전달하면서 시민들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주변 거동불편세대를 방문하여 선불카드를 전달하고 위로했다. 송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방역을 준수하면서 차질 없이 지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2월 1일부터 울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세대에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을 시작했으며 설 명절 전에 최대한 지급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자격은 2월 1일 0시 기준 울산광역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세대이며 세대주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선불카드’로 즉시 수령할 수 있다. 지급 금액은 1가구당 10만 원으로 무기명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울산시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2월 1일부터 5일까지는 마스
(대한뉴스김기준기자)=북구 양정동 지역의 주차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현대자동차 문화센터 부지 내 복합주차타워 건립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2월 1일 오후 3시 50분 시청 7층 상황실에서 북구 양정동 지역 주차 부족 현안 해소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복합주차타워 건립)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울산시, 현대자동차(주),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 북구 등 4개 기관· 기업· 단체가 참여한다. 협약서는 현대자동차 노사의 ‘현대자동차 문화회관’ 주차장 부지 일부를 북구청이 무상 사용토록 지원하고 울산시와 북구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상호 행정적 지원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울산시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응모할 예정이며 공모 당선 시 가시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적인 검토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할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북구 양정동 523-5번지 일원 자동차문화회관 부설주차장 부지 7000㎡에 국비(50억 원) 등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상 3층, 연면적 1만 3,000㎡, 주차대수 520대 규모의 복합주차타워를 건립하게 된다. 송철호
(대한뉴스김기준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설 명절을 앞두고 대가야시장 및 고령 상가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고령사랑상품권 10% 할인(적립) 행사를 1월 20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종이형 상품권은 월 구매한도 20만원, 모바일 상품권(제로페이) 및 카드형 상품권(고령사랑카드)은 월 구매한도 40만원이며 편리한 상품권 이용 방식이 소비자와 가맹점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관내 상품권 가맹점은 종이형 1,100개소, 모바일 530개소, 카드형 800개소가 등록되어 지역 내 소비 진작에 일조하고 있다. 상품권 판매 촉진을 위하여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모바일 또는 카드형 상품권을 10만원 이상 구매한 내역을 군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1등(10만원), 2등(7만원), 3등(5만원), 그 외(1만원) 경품을 지급한다. 또한 2월 1일부터 10일간 ‘공직자 설맞이 삼삼오오 장보기 캠페인’을 운영한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유관기관 및 단체 등에서 3~4명 정도 소규모 단위로 자율적 장보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 해소와 설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비 진작과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소방서(서장 황태연)는 최근 5년간(‘16~20’) 2월 중 발생한 화재통계 분석결과 93건의 화재로 5명(사망3, 부상2)의 인명피해와 5억20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단독주택이 31건(33%)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외 기타임야화재 11건(12%), 산불 10건(11%), 창고시설 8건(9%)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발화요인별 화재는 화원방치 및 폐기물소각 등 부주의 52건(56%)으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외 전기적요인 13건(14%), 기계적 요인 4건(4%) 순으로 집계됐다. 농촌지역 특성상 농산물 등을 소각해야 하는 경우가 많고, 생활 속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영주소방서에서는 이에 맞는 맞춤형 예방대책과 소방안전교육 추진 등을 통해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할것이라고 했다. 황태연 영주소방서장은“ 2월에는 설 연휴가 있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화재 발생 통계를 활용하여 효율적인 예방대책을 마련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산시 남산면 소재의 골프장 코스 관리용품 및 장비를 생산하는 ㈜와이쓰리(대표 김용봉)에서 29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2019년에 경산9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 후 매년 2,000만원씩 5년간 기부하기로 약정한 김용봉 대표는 “경기가 어렵다고 하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성금을 기탁 하게 되었으며 좋은 곳에 쓰였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19로 기업이 많이 어렵다고 알고 있는데 기부 약속과 약정 금액을 내기 위해 찾아주셔서 감사드리고, 코로나19의 조기종식과 회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성금은 기부 목적에 맞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안동시는 버려지는 자원을 최소화하고 재순환하는데 주력하고자 2021년 1월 1일부터 청소행정과 부서 명칭을 자원순환과로 변경하고 자원재활용팀을 신설하는 등 2021년을 원년으로 폐기물의 분리배출과 재활용을 유도하는 자원순환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본예산 317억 원을 편성하였다. 자원행정 분야에는 181억 원의 예산으로 생활폐기물의 분리배출 지도와 적정 수거, 쓰레기 불법 배출을 막기 위한 감시카메라 설치, 시가지 청결 유지를 위한 환경미화 인력 운영 및 관리, 시민들이 배출한 생활폐기물의 적기 수거를 위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관리, 그리고 대형폐기물 신고체계를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한 신고 시스템으로 변경하여 주민불편을 해소하는 등 청결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고자 한다. 자원재활용 분야에는 20억 원의 예산으로 배출장소 청결관리를 위한 클린하우스 설치와 농촌지역 폐비닐 수거를 위한 폐비닐 집하장 설치, 비대면 생활방식으로 인해 넘쳐나는 1회용품의 사용 규제, 재활용품 분리수거 및 영농폐기물 수거, 음식물류폐기물 수거 처리, 단독주택 지역의 음식물 감량을 위한 음식물 종량기기 확대 설치, 무분별한 헌 옷 수거함
(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일부터 오는 8일까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나눔과 배려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5곳을 방문해 위문한다. 이번 방문은 1일 경주 은혜원을 시작으로 울진, 봉화, 영천, 청송 지역의 중증장애인, 노인요양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인원과 방문 시간을 최소화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방문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기에 어려운 분들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복지시설 관계자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 드린다”며“이번 위문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돼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매년 전통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나눔의 온정을 펼쳐 사회복지시설은 물론 직원들에게도 많은 용기와 희망이 되고 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국민의힘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은 29일 농어업인에 대한 수당 및 연금제도 운영을 위한 법안 2건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발의한「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은 농어업인의 소득안정과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 기능 유지·증진을 위하여 농업인에 대한 수당 또는 연금제도를 도입·운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와 함께 농어업인에 대한 수당 또는 연금 지급을 위한 재원으로‘농어촌특별세’를 활용할 수 있도록「농어촌구조개선 특별회계법」 개정안도 발의했다. 최근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농어촌 소멸위기론이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위기 대응을 위해 농어업인의 기본소득 개선에 관한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농어촌의 활력을 제고하고 농어업의 지속발전을 유지하기 위해 국가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김형동 의원은“우리 농어촌은 동시다발적인 자유무역협정 체결, WTO 개도국 지위변경과 코로나19사태 등 대내외적인 환경 변화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 농어업인의 생계 지원책이 절실한 실정이다”며 법안 발의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농어업인 소득보장은 단순히 생계지원뿐 아니라 지역 내 경제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