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제38대 창녕군 부군수에 김명욱 경상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 사회재난과장이 12월 31일 취임했다. 김명욱 신임 부군수는 충혼탑 참배, 임명장 수령, 간부 공무원 상견례로 간략한 취임행사를 갖고 주요 업무보고를 받는 등 공식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 부군수는 경상남도 거창군 출신으로 거창군 건설과, 경상남도 도시교통국 도시계획과, 경상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 수자원정책과 등을 거쳐 2019년 서기관 승진 후 민생안전점검과장, 사회재난과장을 역임했다. 김 부군수는 “한정우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성원과 배려로 창녕군과 인연을 맺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 한정우 군수님의 행정 철학이 담긴 ‘더 큰 번영 모두가 행복한 창녕’ 건설을 위해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현장중심의 행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장욱현 영주시장이 신축년(辛丑年)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상생과 혁신, 협력과 소통으로 새로운 미래 백년의 영주를 열어가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하고 2021년 7대 분야 시정 방침과 비전을 전했다. 2021년 7대 분야는 ▲첨단 미래산업 육성으로 더 나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 지원, ▲전통과 선비문화를 바탕으로한 관광 영주의 경쟁력 제고, ▲시민 모두가 건강하게 누리는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 영주 건설, ▲편리한 교통, 행복한 주거, 안전한 도시인프라 구축, ▲농민을 위한 6차 산업 육성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부자농촌 건설, ▲일상 곳곳에서 체감할 수 있는 영주형 스마트시티 구축 등이다. 장 시장은 올해의 신년 화두로 동심동덕(同心同德)을 선정하고 새로운 영주 100년 이라는 목표를 위해 시민여러분과 함께 힘을 합치고 뜻을 모아 더 큰 성장의 바다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영주시는 새해 첨단 미래산업 육성을 근간으로 하는 지속가능한 경제도시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시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문재인 정부 임기 내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까지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대한뉴스김기준기자)=제21대 경산시 부시장에 김주령 부이사관(49세)이 1일 취임했다. 김주령 부시장은 경산 용성면 출신으로 대구 청구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하고, 지방기술고시를 통해 1996년 고향인 경산시에서 공직에 첫 발을 내딛은 김부시장은 경북도 FTA농축산대책과장, 경북도 관광개발과장, 친환경농업과장, 울진군, 의성군 부군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 등 지역농업개발 분야 수장과 부단체장을 다년간 역임하며 경북의 농업기반조성 과정을 얘기하는데 있어 빠질 수 없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또한 2019년 미국 미주리 콜럼비아대학교 연수를 통해 선진 농업정책을 깊이있게 공부하여 지역 농업을 더욱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김 부시장은 道 농업정책과장으로 재임 당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농촌마을대상에서 대통령상, 국무총리상을 휩쓰는 등 ‘함께하는 농업, 신명나는 농어촌’이라는 비전속에 고령화, 탈이농으로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며, 농촌마을정책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김주령 부시장은 “최영조 시장님을 보필해 코로나19 빠르게 종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4차 산업혁명 선도, 양질의 청년 일자리
(대한뉴스김기준기자)=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부지런함과 강인함의 상징인 ‘소’의 해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19를 종식하고, 힘차게 나아가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지난 2020년은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방역수칙 자발적 준수, 사랑의 마스크 제작, 끊임없는 따뜻한 기부, 대구․경북 최초 전 시민 긴급재난생활비 지원 등 모두가 하나가 되어 싸운 한 해였습니다. 2021년 새해에도 모두가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종식시키고, 영천이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올해 영천시 백년대계(百年大計)를 결정지을 중대한 과제는 바로 ‘대구도시철도 1호선 경마공원까지 연장’입니다. 지난해부터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코자 총리실과 국회, 중앙부처 등을 뛰어다녔으며,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모아진다면 반드시 기적이 이루어질 것이라 믿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등 상황이 매우 엄중한 상황입니다. 영천시는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철저한 방역과 점검을 이어나가겠습니다. 경로당을 비롯한 공공시설 폐쇄, 공설시장 노점상 폐쇄
<사진:창원소방본부에서 2020년 하반기 모범공무원 정부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좌부터, 김광태 소방경, 이기오 창원소방본부장)> (대한뉴스김기준기자)=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31일 오전 10시 2020년 하반기 모범공무원 정부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모범공무원 선발은 각종 업무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솔선수범하는 공무원을 상·하반기 두 차례 선정하여 소방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정부 포상 제도이다. 이날 수여식에는 창원소방본부 소방행정과 김광태 소방경이 ‘2020년 하반기 모범공무원’에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했다. 김 소방경은 1991년 소방공무원에 입문한 후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수많은 화재, 구조, 구급 등 현장활동과 소방행정에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국민의 복리증진에 힘써왔다. 이기오 창원소방본부장은 “맡은 바 임무를 묵묵히 수행해 온 직원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선·후배를 잘 이끌어 소방조직의 발전과 최고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소방서(서장 황태연)는 연말연시를 대비해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의 예방과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오는 31일 18:00부터 4일 09:00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예년 특별경계근무 때는 연말연시 사람이 많이 밀집하는 행사장에 주요 소방력을 집중 배치하였지만,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지침으로 대부분 행사가 취소된 점을 고려하여 화재취약대상 시설에 대한 경계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중점 추진사항은 ▲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대응체계 강화 ▲ 소방력 100% 긴급대응출동태세 유지 ▲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야간순찰 강화 ▲ 다중이용시설 관계자(입점자, 거주민 포함) 대상 자율안전관리 지도 ▲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의용소방대 현장지원체계 정비 등이다. 황태연 소방서장은“특별경계근무 기간 전 직원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가용 소방력을 총동원해 시 ‧ 군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연말연시를보낼 수 있도록 화재 등 재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을 전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북지방경찰청(청장 윤동춘)은 SNS 등을 이용하여 아동성착취물 등을 제작·유포하는 디지털 성범죄에 종합적·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 23일부터 12월 말까지 약 9개월간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을 설치·운영해 왔다. 그동안 수사를 통해 텔레그램 n번방을 개설하고 아동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최초 운영자 ‘갓갓’을 지난 5월 중순 검거한 것을 비롯하여, 현재까지 성착취물 등 제작자 8명, 판매·유포자 29명, 소지자 231명 등 총 269명의 디지털 성범죄 사범을 검거하고, 그 중 10명을 구속하였다. 아울러, 피해자 79명에 대해서는 영상삭제 지원, 상담소 연계 등 다양한 피해자 보호·지원 조치를 하였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는 전체 79명 중 10∼20대의 여성이 97.4%(77명)였고, 피의자는 10대 22.7%(61명), 20대 55.4% (149명), 30대 18.2%(49명), 40대 3.0%(8명), 50대 이상이 0.7%(2명)였으며, 디지털 매체에 대한 접근성과 이해도가 높은 10∼20대의 분포가 높게 나타났다. 경북경찰은 「특별수사단」 운영 종료 이후에도 사이버수사대에 설치된 사이버성폭력 전담수사팀을 중심으
(대한뉴스김기준기자)=단양경찰서(서장 이준배)는 12월 31일 3층 소회의실에서 서장, 각 과장 및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승진임용식을 가졌다. 코로나 19로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오늘 임용식은 정성화, 지진용, 이상복, 엄기정, 김태화, 신건준이 경감 승진의 영광을 그리고 경장 안효정은 특별승진의 영광을 누렸다. 이준배 서장은 “승진을 축하하며, 한 계급 승진한 만큼 주민을 위해 노력하고 업무에 있어 최선을 다해달라”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2021년 1월 1일자로 강성익(남, 57세) 전 칠곡부군수가 신임 영주부시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강성익 신임 부시장은 1963년 경북 안동출생으로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983년 안동에서 공직을 시작해 경상북도(1991년), 내무부(1996년), 대통령실 민정비서관실 행정관(2012년)을 거쳐, 경북도 신성장산업과장(2015년), 도청신도시추진단장(2018년)과 자치행정과장(2018년) 등을 지냈다. 강 부시장은 취임인사에서 “인성이 중요시되고 있는 요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비의 도시 영주에서 함께 일하게 되서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영주시의 1천여 공직자들과 함께 ‘힐링중심 행복영주’ 건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영주시가 중점추진하고 있는 베어링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추진, 동서횡단철도사업과 중앙선 복선화 사업을 위해 중앙정부와 가교역할에 충실할 것이며, 직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출근이 기다려지는 즐겁고 신바람 나는 직장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2021년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대폭 완화되어 더 많은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29일 밝혔다. 부양의무자 기준을 단계적으로 폐지한다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내년부터 저소득 노인, 한부모가구,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있는 생계급여 수급(권)자 가구는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된다.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되면 수급(신청)자 본인의 소득·재산만 기준을 충족하면 부양 의무자가 있어도 생계급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부양의무자가 고소득인 경우에는 부양의무자 기준이 계속 적용된다. 가구의 세전 소득이 연 1억, 금융재산을 제외한 재산이 9억 이상일 경우 고소득 부양의무자로 본다. 또한, 급여 선정에 필요한 소득인정액 기준도 완화돼 각 급여별 4인 가구 기준 월소득이 생계급여는 146만 2천원, 의료급여는 195만원, 주거급여는 219만 4천원, 교육급여는 243만 8천원 이하 가구인 경우 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령군은 내년 1월 중순까지 관련 사항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기간으로 정하여 더 많은 군민들이 생계급여 수급대상자로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의료법인 명지의료재단> (대한뉴스김기준기자)=제천시 고암동에 소재한 의료법인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에서 고통분담 성금 1천만 원을 의림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성호)에 기탁하였다. 명지병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 지역에 닥친 위기를 해결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기부금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호 동장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나눔을 실천해 준 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소중한 성금은 코로나19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쓰여 살기 좋은 제천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중앙성결교회> 제천중앙성결교회는 12월 30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특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한부모 가족들을 돕는데 써 달라며 성금 458만원을 기탁했다. 양기동 목사는 “성금은 코로나로 어지러운 지역이 하루 빨리 안정되기를 소망하는 제천중앙성결교회의 모든 신도들의 소망을 모은 결과다.”라며,“2020년 연말을 맞아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묵묵히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한부모 가족들에게 작은 도
(대한뉴스김기준기자)=연말을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 실천이 줄을 잇고 있다. 함양군은 29일 오전 함양군 어린이집연합회(회장 황보형랑)가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황보형랑 회장은 “더불어 사는 함양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날 오전 시카프관광개발(주) 함양 상·하행 휴게소·주유소(대표 김대원)에서 성금 1,000만원을 함양군에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영기 본부장은 “코로나 확산 및 동절기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나눔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서춘수 함양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이웃 사랑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사랑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함양군은 기탁 받은 성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사천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일출명소로 유명한 삼천포대교에서의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전면 금지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천시는 오는 12월 31일 오후 5시부터 2021년 1월 1일 오전 10시까지 삼천포대교에 대한 시민 및 관광객 등 이용객의 통행을 전면 차단한다. 단, 차량통행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지난해 전국의 해맞이 관광객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던 ‘사천바다케이블카 타고 해맞이’ 행사도 전면 취소된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1월 1일 해맞이 행사는 취소하지만, 오전 10시부터 정상운행 한다. 이는 정부와 경남도의 연말연시 방역수칙 강화방침에 따라 해넘이·해맞이 관광지 폐쇄 등 방역대책을 마련해 시행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해양관광 거점도시인 사천의 관광명소에서 일출을 보려던 시민은 물론 해넘이·해맞이 관광객들의 아쉬움은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조치인 만큼 시민 및 해넘이·해맞이 관광객 등 이용객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올해 연말연시는 집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4급 : 5명△지진특별지원단장 고원학, △의회사무국장 손병혁, △건설교통사업본부장 이원탁, △푸른도시사업단장 권혁원, △행정안전국 자치행정과(교육파견) 김현구 5급 : 38명△일자리경제실 투자기업지원과장 김세원, △일자리경제실 미래전략산업과장 김정표, △복지국 교육청소년과장 조현미, △도시해양국 도시재생과장 김수호, △도시해양국 건축과장 박상구, △도시해양국 신북방정책과장 김종훈, △행정안전국 자치행정과장 손종완, △행정안전국 안전총괄과장 정성학, △지진특별지원단 주거안정과장 이상근,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장재각,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정정득, △남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 김정임,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 김대현,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 직무대리 권의진,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 유욱재,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박영미, △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장 직무대리 배성규, △건설교통사업본부 도로시설과장 이재곤, △건설교통사업본부 대중교통과장 신강수, △건설교통사업본부 차량등록과장 오주훈, △맑은물사업본부 상하수도행정과장 박동일, △푸른도시사업단 녹지과장 류성욱, △남구 자치행정과장 김용직, △남구 건축허가과장 직무대리 김석태, △북구 자치행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올해는 6·25전쟁 7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한 해였으나 연초부터 기승을 부린 코로나19의 여파로 평균 연령이 90세에 다다른 6·25참전용사가 생전에 맞을 수 있는 마지막 10주기 행사들이 대부분 취소되었다. 이런 안타까운 상황에서 안동 성희여고 미술동아리 학생들이 보훈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의 6․25참전용사 열 분에게 감사 초상화를 그려 전달하여 6․25전쟁 70주년의 대미를 장식했다. 감사초상화 그리기는「영웅에게」라는 타이틀로 지난 11월부터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우진수)에서 선정한 6․25참전용사 열 분의 사진을 전달받고 영상 통화로 소통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30일 감사메시지가 담긴 초상화를 전달받은 박봉출 6·25참전유공자회경상북도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활동이 쉽지 않은 상황인데 디지털로 전후세대와 소통하여 많은 활력을 얻었고, 청소년의 마음이 담긴 초상화는 참전 노병들에게 6·25전쟁 70주년을 보내는 매우 뜻 깊은 선물이 되었다.” 라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