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소방서(서장 황태연)는 17일 관내 휴천동 일대 고층 건축물 현장에서 인원 30여명과 소방차량 7대를 동원하여 고층 건축물 화재 대비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울산에서 발생한 주상복합아하트 화재대응 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진압방안 마련 및 고층건축물 화재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형별 화재대응 매뉴얼을 적용한 이번 훈련에서는 ▲ 진입로 및 피난대피로 확인 ▲ 소화할동설비 점령훈련 ▲ 고가사다리차 등 특수소방차량 현지적응훈련 ▲ 관계인 초기 대응 요령 훈련 등을 실시하며 다양한 상황설정 및 해결능력을 배양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영주소방서는 현장대응훈련 실시 외에도 고층 건축물 소방안전대책과 연계하여 고층 건축물에 대한 화재안전시설의 유지관리, 내·외장재 설치사항 등 실태조사를 추진 중에 있다. 황태연 영주소방서장은 “고층 건축물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체계적인 대응과 사전적 예방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을 전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3월부터 보급한 비가림하우스 천정개폐시설이 오는 31일 마감된다. 센터는 혹서기 온도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위해 비가림 하우스 천창개폐시설 보급 시범사업을 실시해 올 한 해 농작물의 생육에 사업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17일 밝혔다. 매년 여름철 낮 동안의 하우스 내 온도가 40℃이상 상승하고 다습하여 화분불임으로 낙과, 석과(딱딱한 과실) 그리고 방제 및 수확 시 고온으로 인한 피해 농가가 속출하고 있었다. 최근까지 온도 저감 효과를 내기 위해 에어포그시설, 공기순환팬, 측창환기개폐기 등을 통한 환기 시설 설치 관련 시범사업을 시행해왔지만 고비용이 들기 때문에 이를 위한 대체 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센터는 연초부터 저비용으로 고효율을 낼 수 있는‘비가림하우스 천창개폐시설 보급 시범사업’을 실시해 혹서기 동안 농작물의 생육에 도움이 됐고, 또한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농가의 소득에 보탬이 됐다고 밝혔다. 7~8월 혹서기에 천창개폐시설과 유동팬이 설치된 하우스의 경우 온도5.8℃, 습도 16%, 고온장해 15%, 병해충 발생 7%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 최학섭 기술보급과장은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17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 달라며 영주 연세소망치과(원장 김선근)에서 300만원과 이산면에 위치한 베리벨벳 딸기농장(대표 이현주)에서 100만원을 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웃돕기 성금 기탁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등 거리두기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영주 연세소망치과는 매년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 매달 일정액을 기부해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등 경북적십자사 ‘희망풍차나눔 명패 달기 캠페인’의 1100호 사업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선근 원장은 “기탁된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추운겨울 따뜻한 나눔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농업회사(주) 베리벨벳 이현주 대표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온정의 손길을 펼치고 있으며 나눔리더 영주1호로 나눔 문화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현주 대표는 “오늘 기탁한 성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에게 의미 있게 쓰여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남산면 새마을 남·여지도자협의회(회장 김진태, 이호숙)는 17일 남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하였다. 남산면 새마을 남‧여지도자는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매년 이웃돕기 성금 기탁, 자연보호활동 전개, 보은의집 무료급식 봉사 등에 앞장서 왔으며, 주민화합을 위한 각종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남산면 발전에 기여해 왔다. 새마을협의회장(김진태, 이호숙)은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활동하는 데 애로사항이 많은 한해였지만 회원들의 정성 어린 성금으로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이용구 남산면장은 “항상 남산면의 발전을 위하여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새마을 남‧녀지도자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이웃을 사랑하는 따스한 마음이 코로나19로 더욱 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북지방경찰청(청장 윤동춘 치안감)은 연말연시 들뜬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범죄와 사건·사고 등 민생침해 범죄예방을 위해 오는 12월 21일부터 1월 3일까지 14일간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19년에는 2주간 경찰경력 18,536명, 1일 평균 1,545명을 투입하여 각종 범죄 예방․검거활동과 금은방, 금융기관 및 취약지역 진단 4,223회 등 자위방범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였다. 금년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도 우려되는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사회질서를 유지하는 한편, 사회적 약자 보호도 병행하여 평온한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경북경찰청은 우선 경찰관기동대․상설중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위력적인 순찰활동을 전개할 계획인데,취약장소 위주로 경찰관을 배치하는 한편 순찰선을 지정하여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사전에 방지하고,경광등을 점등하고 야광조끼를 착용하여 경찰관이 집중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도민들에게 보임으로써 체감안전도를 한층 높이면서 긴급 신고를 접수할 경우 관할이나 기능을 불문한 112총력 대응태세를 가동하여 필요한 대응을 신속히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경찰서별 편의점 중점관리점포와 여성 1
<사진: 밀양시 소망요양원, 원장 최문희, 사진 우측에서 3번째은 17일 청도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류기우, 사진 우측에서 2번째에 마스크 2,000장을 기부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밀양시 소망요양원(원장 최문희)은 17일 청도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류기우)에 마스크 2,000장(1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마스크는 청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을 통해 지역의 코로나19 취약계층 40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류기우 청도면장은 “모두들 힘든 시기에 아낌없이 도움을 주신 최문희 소망요양원 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원장님의 따뜻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19를 잘 이겨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망요양원은 밀양시 무안면에 소재해있으며, 최문희 소망요양원 원장은 지난해 청도면 독거노인 가구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등 평소 지역의 취약계층 독거노인들에게 관심을 갖고 이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핑크빛 과피에 속이 하얀 하동산(産) ‘알프스 딸기’가 홈플러스를 통해 전국의 소비자와 만난다. 하동군은 청정 지리산과 물 맑은 덕천강 일원에서 첫 생산된 알프스 딸기가 이달 초순부터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 납품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하동군과 옥종농협은 알프스 딸기의 홍보·판촉을 위해 이날 홈플러스 창원점에서 판촉행사를 열었다. 새로 선보인 ‘알프스 딸기’는 변화하는 소비패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2018년 하반기 하동군·옥종농협·농가의 벤치마킹과 생산연구, 2019년 군과 농협의 협력사업, 2020년 도농업기술원 지역활력화작목기반조성사업 지원 등 2년의 노력 끝에 시범재배에 성공했다. 알프스 딸기는 핑크빛의 과피에 속이 하얀 것이 특징이고, 당도와 향미가 풍부하고 식감이 뛰어나 일반딸기와의 경쟁력이 충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딸기 생산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시범재배에 성공한 알프스 딸기와 함께 하동군의 대표농산물인 일반딸기의 소비촉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행사 당일 알프스 딸기 구매고객에 한해 하동딸기 이미지가 새겨진 홍보용 마그넷을 배부했다. 김재영 농업소득과장은 “신품종
(대한뉴스김기준기자)=함양군(군수 서춘수)은 2020년 조림사업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최근 산림청 주관 ‘20년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 전국 우수기관 선정 및 20년 임도사업 평가 도내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조림분야 최우수까지 산림자원·산지관리 분야에 대해 고른 실적을 나타냈다. 금년 조림사업은 군에서 위탁형 대리경영 시범사업으로 함양군 산림조합에 대리경영 위탁업체로 지정하고 상반기 동안 경제수 160ha, 큰나무 25ha, 미세먼지저감 30ha, 지역특화 10ha를 조성하여 최종 춘기조림사업을 지난 4월 완료하였다. 특히, 지난해부터 조성하고 있는 오도재 단풍경관 특화숲(단풍나무 경관조림) 조성사업은 자체사업비를 확보하여 국유림 포함 57ha에 3만여본의 단풍나무외 6종의 다양한 단풍나무류를 식재하여 기존 조림사업과 더불어 특색있는 경관조림으로 산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함께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함양군의 중요 자산인 산림에 대해 수확벌채·조림·숲가꾸기로 이어지는 순환적인 산림자원관리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흡수원으로서 가치를 높이고, 산림이 주는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경제적·공
(대한뉴스김기준기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경상남도 주관 「2020년 경상남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민생부문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규제부문 우수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남도는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민생부문과 규제부문 우수사례 15건을 심사하여 당초 온라인 도민투표와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발표심사를 비대면 동영상 발표심사로 대체 실시하여 지난 10일 최종결과를 발표하였다. 민생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미희 담당(진해보건소)은 난임부부 시술비 신청을 위해 직접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한 후 당일 교부받은 지원결정 통지서를 시술받는 기관에 제출해야하는 불편함을 온라인을 통한 원스톱 처리로 개선할 것을 건의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최부정 담당(마산회원구 환경미화과)은 대기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기록부 현실화를 건의하여 그동안 운영기록부 미작성 등으로 불이익을 받은 기업애로를 해소하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중형기계식 주차장 차량높이 완화를 건의한 김경열주무관(건축경관과)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규제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임재희 주무관(법무담당관)은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통해 두동지구 입주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0일 경상북도에서 주최한 ‘제2회 경상북도 수질오염총량관리 실태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주요 평가항목으로는 단위 유역별 목표수질 준수여부, 오염부하량 할당시설 할당 부하량 준수여부, 이행평가, 제도 개선방안 및 건의사항, 발표 내용의 적정성과 명확성 등이며 영천시는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시는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주관한 낙동강수계관리기금 종합성과평가 오염총량관리 부문에서도 ‘매우 우수’를 수상했으며, 타지자체보다 오염총량관리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2개 기관 평가에서 모두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란 단위유역별로 목표수질을 달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오염물질의 배출량을 관리하는 제도로서, 영천시는 2005년 1단계를 시작으로 현재 제3단계를 행하고 있으며, 오는 2021년부터 2030년까지를 대상으로 제4단계 시행계획을 수립중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 보전과 동시에 우리시 시책사업 및 개발사업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수질오염총량을 관리해
<사진: 주낙영 경주시장이 17일 대시민 브리핑을 통해 안강읍에서 연이어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같은 생활권에 있는 안강읍과 강동면 소재 유흥시설 5종에 대해 18일 0시를 기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히고 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주시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안강읍과 인근 강동면에 강화된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17일 오후 주낙영 경주시장은 대시민 브리핑을 통해 “최근 안강읍에서 연이어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같은 생활권에 있는 안강읍과 강동면 소재 유흥시설 5종에 대해 18일 0시를 기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8일 0시부터 안강읍과 강동면 지역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 5종에 대해 운영을 전면 금지하는 제한조치가 시행된다. 앞서 안강읍과 강동면에 발동됐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그대로 유지됨에 따라 카페와 음식점은 기존과 같이 21시 이후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또 해당 지역 장례식장은 50인 미만으로 방문객을 제한하고, 북경주 체육센터, 안강 청소년 문화의집 등 국공립시설은 운영이 전면 중단된다. 50명 이상의 집합, 모임, 행사를 전면
(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주시가 16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20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경제활동친화성 부문'에서 지난해보다 212단계가 상승한 6위를 기록하면서 개선도 1위로 선정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228개 지자체와 지역소재 기업 6,000여 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0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결과를 16일 공개했다.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는 지자체 행정에 대한 기업의 주관적 만족도를 묻는 '기업체감도'와 지자체 조례를 분석하는 '경제활동친화성'으로 나눠 평가한다. 평가점수에 따라 1위부터 228위까지 순위를 부여하고, 5개 등급(S-A-B-C-D)으로 구분하며, S·A등급에 해당하는 지자체는 우수지역으로 본다. 경주시는 기업체감도 평가에서 전국 134위를 기록하며, 우수지역(A등급)으로 선정됐다. 특히 경제활동친화성 평가에서 전국 6위를 기록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경주시는 공공계약·환경 분야 등 기업행정과 관련된 조례 항목을 12건 개정해 지난해 218위에서 올해 6위로 경제활동친화성이 가장 큰 폭으로 개선되면서 기업 경제활동친화성 개선도 1위 지자체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또 ‘찾아가는 기업고충해결반’을 운영해 기업애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16일 11시 30분 시장실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의 온라인 수업 지원을 위해 삼성디지털프라자 영주점(지점장 이희정)에서 노트북 10대(1,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희정 삼성디지털프라자 영주점 지점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비대면 원격수업이 진행되는 상황 속에 전산장비의 부족으로 열악한 학업 여건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노트북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일원으로 참여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을 위한 정성어린 후원에 감사드리며,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삼성디지털프라자는 매년 임직원들의 사내 봉사기금을 조성해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봉사 및 물품 기탁 등을 꾸준히 해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5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2020년 경상북도 건축주택행정평가’ 시상식에서 건축행정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건축 주택행정평가는 매년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건축행정절차 합리성, 시공안전 및 효율성, 위반건축물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전문성, 건축행정 개선 노력, 한옥건립지원사업 추진실적, 건축 관련 작품전시 및 학술행사 등 건축행정업무 전반을 평가해 우수 시·군을 시상하는 것이다. 영천시는 올해 공공건축 및 위반건축물을 담당하는 부서를 새로 조직하여 공공건축물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며 관내 위반건축물에 대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했으며, 또한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을 통해 2020 경상북도 건축문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손병률 건축디자인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신속한 건축허가업무를 처리함으로써 시민에게 만족감을 드리고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건축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 풍기읍(읍장 원종철)과 풍기농협(조합장 서동석)은 지난 16일 오후 2시 풍기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저소득층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원종철 풍기읍장을 비롯해 서동석 풍기농협 조합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의 에너지바우처 대상자에게 겨울철 난방유를 배달해 관내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난방유 배달 서비스는 에너지바우처 대상자 중 난방유카드 선택가구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풍기읍 관내의 100가구 대상자들에게 서비스 혜택이 제공 될 예정이다. 올해 기준 1인 가구는 95,000원, 2인 가구는 134,000원을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사업은 주유업계에서 난방유 1드럼(15만원 정도) 이상을 주문해야 배달되는 불편이 있어서 저소득층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도입하게 됐다. 원종철 풍기읍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겨울철 에너지바우처 대상자들의 난방유 수급의 편리성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향상과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