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양산시 을)이 ‘자산불평등과 기본자산제’를 주제로 나선 지역순회 정책 토론에서, 기본자산을 성년에 주택으로 주는 방안을 제안했다. 김두관 의원은 11월 16일 부산시의회 대강당에서 기본자산 토론회를 열고, 자산 불평등의 심각성과 이에 대한 정책대안으로써의 기본자산제를 구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토론회에는 참여정부 전 정책실장을 지낸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첫 발제를 맡은 서강대 김종철 교수는 ‘기본자산제-정의 회복을 위한 정책’이라는 제하에서 기본자산 논의의 역사와 기본소득과의 차이점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자산 불평등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으로써의 기본자산제를 사회적상속-기본자산-협동조합의 연계 방식으로 도입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두 번째 발제를 맡은 김두관 의원은 ‘무너진 계층이동 사다리 복원을 위한 기본자산제’라는 제목의 발제를 통해 상속세와 증여세를 ‘기본자산특별회계’로 활용하여 자산불평등을 해소하는 재원으로 직접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두관 의원은 구체적인 방안으로 신생아 출생시 2천만원을 신탁하여 성년에 5천만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신생아 기본자산제와 이
(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상북도는 울릉공항 착공식을 11월 2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릉공항은 50인승 이하 소형항공기가 취항하는 공항으로 2025년 개항을 목표로 총사업비 6633억원이 투입되어 1.2Km급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등이 건설된다. 겨울로 접어드는 11월부터 동해의 높아지는 파도와 함께 천혜의 녹색섬, 울릉도를 오가는 여객선의 결항일수도 높아진다. 울릉도에서 내륙에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교통수단인 여객선은 높은 파고로 인해 연간 100일정도 결항된다. 특히 파고가 높은 겨울동안 울릉주민 1만명은 울릉도에 갇혀 오고 가지도 못한다. 울릉주민들이 공항건설을 손꼽아 기다릴 수밖에 없는 이유다. 40년전, 1981년 경북도와 울릉군의 정부건의로 시작된 울릉공항 건설사업은 2013년 예비타당성조사를 완료하고, 2015년 기본계획 고시, 2017년 기본설계, 지난해 5월 포항~울릉 항공로 신설 및 총사업비 확정 후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방법으로 사업발주, 지난해 12월 대림산업컨소시엄으로 실시설계적격자를 선정 후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7월 계약을 체결했다. 울릉공항의 Airside부분(활주로, 계류장, 유도로 등)은 국토교통부(부산지방항공청)에서 건설하고
(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북 영주시 하망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주세영)는 지난 16일 새마을 관련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망동 산 33-6번지 일원에서 ‘새마을운동 50주년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영호 영주시의회 의장, 황병직 도의원, 시의원, 권영순 영주시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새마을부녀회에서도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했다. 이번에 건립된 기념비는 지난 1970년에 ‘잘살아 보세’라는 목표로 시작된 새마을 운동이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아 지난 50년의 새마을운동을 기억하고 미래를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설치한 것으로, 받침돌과 윗돌로 구성된 가로 90㎝, 높이 180㎝ 규모로 조성됐다. 조 낭 하망동장은 “우리나라 성장의 초석을 마련한 새마을운동의 기본 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의 가치는 시대가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여전히 유효하다.”며, “새마을운동 정신으로 지나온 50년을 넘어 미래 100년 영주시 발전과 동행해 주기 바란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하망동 새마을협의회에서는 직접 땀 흘려 농사지은 수익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매년 이웃돕기 성금기탁과 경로당
(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주시 외동읍(읍장 최원학)에서는 16일 외동읍 입실삼거리에서 주낙영 경주시장과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 박차양 경북도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동읍 호국동산 준공식을 열고 외동 임란공신 충의비와 6.25 및 월남전 참전용사 명예선양비 이전설치 제막식을 가졌다. 호국동산은 입실삼거리 교통섬 내 140㎡ 면적에 조성돼 두 군데에 따로 서 있던 외동 임란공신 충의비와 6.25 및 월남전 참전용사 명예선양비(2001년 건립)를 이전 재설치했으며, 전체 8천5백만 원의 예산이 소요됐다. 임란공신 충의비는 2007년 임란공신 숭모회에서 44위 공신을 확정하고 비문을 결정·제작해 외동읍민체육관 동편에 설치되어 있던 것을 지난 9월 현 위치로 이전했으며, 6.25 및 월남전 참전용사 명예선양비는 2001년 외동읍상이용사회, 외동읍재향군인회 등에서 선양비 건립을 추진·제작해 입실리 산1-1번지에 설치했으나 접근이 어려운 곳에 있어 이번에 보완·제작해 지난 9월 현 위치로 이전했다. 지역주민들은 외동 호국동산이 조상의 숭고한 애국심을 본 받아 미래를 굳건히 지키는 역사의식을 고취하는 장소가 돼 경주의 자랑거리가 되기를 바
(대한뉴스김기준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지난 11일에서 13일까지 고위험시설 종 사자와 이용자 29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하여 전원‘음성’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수검사는 코로나19의 산발적 집단발생 상황에서‘조용한 전파’를 차단하고 고위험 시설·집단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써,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 7개소, 요양병원 2개소의 종사자와 노인주간 보호센터 3개소의 이용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전액 국비로 추진된 이번 검사는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가 포함 된 노인주간보호센터의 경우 보건소 이동검체팀이 방문하여 검 체를 실시함으로써 보다 신속한 검사가 이루어 질 수 있었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시설 은 철저한 방역과 선제적인 검사로 감염을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최근 소모임과 식사, 가족모임 등에서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방심하지 말고 마스크 착용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양군 새마을문고영양군지부는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만화방도서관에서 새마을알뜰도서교환시장을 운영한다. 신간도서 200여권을 비롯한 도서 3000여권을 비치해 놓고 가정에서 다 읽고 난 책(오염 및 훼손된 책, 잡지, 그림책전집, 사전, 만화책, 워크북 등은 제외)을 1인당 2권 이내로 교환 할 수 있다. 지난 2일 개관한 새마을 만화방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만화방도서관에서 도서교환행사를 진행하며, 만화방도서관은 무인도서대출, 학생들의 공부방, 방과 후 독서지도 장소 제공 등 독서, 문화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박숙희 문고지부회장은“각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도서를 재활용하여 근검절약 정신 함양 및 건전한 독서문화가 정착되고 만화방도서관에도 많은 주민들이 찾아와주시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안효선 총무과장은“근검절약 및 건전한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애쓰는 새마을회에 감사드리며 지역에 건전한 독서문화가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는 16일 국회에서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공동건의문에는 전국이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를 반드시 건설해야 하며, 국토부에서 수립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영주시, 울진군, 충남 천안시가 전달을 시작으로 충남, 충북, 경북 3개 도 9개 시군에서 전달 할 계획이다. 3개도 12개 시·군은 국토교통부에서 국가철도 최상위 계획으로 추진 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 7월 협력체회의를 통해 공동건의문을 작성했다. 이어 지난 9월부터 청와대, 국토교통부, 국회를 연이어 방문해 지역의 목소리를 한뜻으로 전달했다. ‘철도를 통해 한반도의 동해안과 서해안을 잇는다.’는 구상은 지난 2016년 중부권 12개 시·군을 모이게 한 힘이 됐으며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잡힌 대한민국”을 실현하고자 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 및 국정과제에도 반영됐다. 또한 2018년에는 국토교통부에서 사전타당성 조사를 수행하기에 이르렀으며, 일부구간의 예비타당성
(대한뉴스김기준기자)=울주군(군수 이선호)은 16일 제29회 울주군민상 심사위원회 최종회의를 열고 울주군민상 3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수상자는 ▲지역개발부문 이상우(54세, 울주군 농업경영인회장), ▲교육문화체육 부문 이상도(67세, 울주문화원 부원장), ▲사회봉사부문 박청원(63세, 바르게살기울주군협의회 여성회장)등 3명이다. 지역개발 부문 이상우씨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울주군유치위원회 상임위원장을 맡아 주민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유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적극 나서는 등 울주군 농수산물도매시장 유치에 기여했다. 교육문화체육 부문 이상도씨는 울주군의 민속놀이인 마두전 복원, 재애밝기놀이의 연출지도, 멸치후릿그물당기기 발굴 등을 통해 군 고유의 민속놀이 발굴에 기여했다. 사회봉사 부문 박청원씨는 前 울주군 여성단체협의회장, 울주군 바르게살기 여성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적극적으로 돌보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선호 군수는“울주군을 위해 각 분야에서 노력하신 분들이 수상의 영광을 않은 것 같다”며,“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대한뉴스김기준기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국내 최초 온라인 기반의 방위산업 B2B전문 전시회인 ‘2020 충무공이순신방위산업전’이 14일 오후 3시 창원컨벤션센터 메인오아시스룸에서 개막됐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박종원 경제부지사,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김명수 해군사관학교장, 박노천 해군 군수사령관, 이기중 육군종합정비창장, Federico Saelze 칠레 주한무관단장, 이창희 국방기술품질원장, 이정환 재료연구소장 등 연·관·군 인사와 로버트랭 록히드마틴 한국지사장, 김영제 GE Aviation 아시아 태평양 총괄, 호칸 보린 SAAB 스웨덴 지사장, 곽종우 한화디펜스 전무, 권정원 S&T중공업 등 국내외 방산기업 임원들이 참석했다. 서욱 국방부장관은 영상 축하 영상메시지로 행사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해군 군악대 공연과 진군나팔소리로 개막을 선언한 개막식은 해군 의장대의 기수단과 함께 참석 내빈 입장, 온라인 국민청중단 입장, 주최기관장 환영사, 서욱 국방부장관의 영상 축사, 경남도 경제부지사, 창원시의회의장의 축사, ‘K-Light, High Light’ 라이팅 퍼포먼스, 전시장 참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북지방경찰청(청장 윤동춘)과 경북지방경찰청 보안자문협의회(회장 류시홍)는 11월 12일 문경새재에서 도내 북한이탈주민 자녀 4명에게 장학금 각 50만원씩 도합 200만원을 전달했다. 얼마 전 경북지방경찰청 보안자문협의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도내 탈북민들에게 KF80마스크 1만장(천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등 도내 탈북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류시홍 경북지방경찰청 보안자문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마음에서 마스크를 지원했고, 성적이 우수한 탈북민 자녀들이 공부에 전념하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윤동춘 경북지방경찰청장은 ‘가정형편이 어렵고 품행이 우수한 탈북민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주신 보안자문협의회에 감사드린다. 탈북민 자녀들이 잘 정착해서 우리 사회에 공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북 영주시 봉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현愛두루두루’(공동위원장 조윤현, 장진선)는 지난 13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 18명을 직접 방문해 실버카(1대당 13만원 상당) 전달과 안부묻기를 진행했다. 실버카 지원사업은 봉현면 주민들이 십시일반 기부한 후원금으로 준비해 지역 권내 거동불편 어르신들에게 이동편의 지원을 통해 건강증진, 이웃과의 만남 및 소통 등으로 어르신들의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작년에 관내 10명의 어르신들에게 지원한 것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지원대상자인 한모(여, 82세)씨는 “평소 허리와 무릎이 아파서 바깥출입이 힘들어 답답했는데 이제 마음 놓고 외출 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장진선 협의체 민간부문 위원장은 “앞으로도 저소득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살펴보고 지원이 필요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현 협의체 공공부문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실버카 지원을 통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외출
(대한뉴스김기준기자)=정부가 선정한 ‘수소버스 시범도시’이자 전국 최대 규모의 수소버스를 보급·운영하고 있는 창원시가 5G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 수소버스를 11월 14일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 마지막 날에 세계 화상이 보는 가운데 오아시스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였으며, 폐막식에 참석한 주요 내빈을 대상으로 시승식을 가졌다. 창원시는 2019년 6월 5일 환경의 날에 국내 최초로 시내버스 정규 노선에 수소버스 운행을 시작한 이후, 현재 전국 최대 규모인 11대의 수소버스를 시내버스로 운행하고 있으며, 그동안 축척된 각종 운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수소버스 보급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창원시는 수소버스만의 차별화된 편의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하철의 정보제공 시스템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하여 수소버스 내부 유리를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글라스 디스플레이’에 5G와 연동하여 실시간으로 다양한 정보를 표출하는 새로운 개념의 일명 ‘스마트 수소버스’를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 공식후원기업인 LG유플러스와 공동으로 시범 제작하여, 11월 14일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 마지막 세션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여, 우리나라의 디지털 융합 기술을 화상에게 과시하였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경남의 청년들이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한 생활안정 지원사업(청년 면접정장 무료대여 사업, 청년주택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지원사업)의 효과를 분석하고, 수혜 청년의 의견과 개선 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이용후기를 공모했다. 9월 21일부터 10월 23일까지 공모 결과 총 75건이 접수됐고, 도에서는 청년을 포함한 5인의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진솔성과 공감성, 활용성 등의 평가기준으로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4명 등 총 32명을 선정했다. 이용후기 결과,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도에서 시행한 청년 시책들이 취업을 비롯해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우수상을 받은 청년 김OO씨의 경우 “취업면접을 준비하며 정장구입을 걱정하던 중 인터넷 검색을 통해 면접정장 무료대여 사업인 ‘슛골’을 알게 되었다. 무료로 정장을 대여했다는 생각에 부담을 덜고 더 자신 있게 면접을 볼 수 있었으며 그 결과 합격까지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청년주택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을 이용한 한 청년 양OO씨는 본인을 올해
(대한뉴스김기준기자)=함양군은 14일 함양군바둑협회 기원에서 제1회 협회장배 함양바둑리그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함양군바둑협회(회장 유영붕)가 주최 주관한 이번 바둑리그는 동호회 활동을 통한 동호인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회원 상호간 친목 도모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대회에는 군내 6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서춘수 군수도 이날 대회를 찾아 바둑 동호인들을 격려하고 "바둑의 고장 함양의 명성을 이어가고 계신 바둑 동호인 여러분들의 선전을 기원한다"라며 "앞으로 군에서도 함양 바둑의 활성화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함양군은 구한말 바둑의 국수로 추앙받는 사초(史楚) 노석영 선생의 고향으로 매년 '노사초배 전국바둑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아마바둑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내셔널바둑리그에도 '함양산삼'팀이 참여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군은 이날 대회에 앞서 행사 전 방역조치와 함께 마스크 착용·발열 확인, 개인방역수칙 준수하고 대회 3~4일 전 수도권 방문자 대회 참가 금지, 오찬은 읍면별, 개인별 식사 유도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대한뉴스김기준기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진해 충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인 ‘진해문화플랫폼 1926 조성사업 설계공모’ 공고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충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단위사업인 진해문화플랫폼 1926 조성사업은 공공기능 이전과 외곽지역개발로 인해 쇠퇴 된 진해 구도심을 진해역 중심으로 문화, 생활, 관광거점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은 진해구 여좌동 761-474번지 일원에 연면적 3,660㎡, 지상 4층 이내의 규모로 공사비 142억원을 들여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하나로이음센터, 진해문화원, 문화광장 조성을 통해 진해역과 여좌육교 등 주변 경관과 조화로운 공간계획 등의 설계 기본 방향을 제시하여 관광 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며, 2023년 상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진해역 문화광장을 중심으로 도시재생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내 중앙시장 및 부엉이 마을의 유기적 결합을 통한 지역상권 활력을 제고하고 나아가 충무지구를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홈페이지(https://www.changwon.go.kr/ 고시공고)를 참고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