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강원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AI 당직원'을 도입했다. 이는 야간 및 공휴일 민원 응대 효율을 높이고,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혁신적인 시도다. 지난 12일 열린 시연회에서는 AI 당직원이 단순 민원부터 긴급 상황까지 처리하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이 시스템은 도민의 전화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상황에 맞는 대화형 응답을 제공하며, 쌓이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발전하게 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그동안 야간 및 공휴일 민원 처리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2년간의 당직 통화 이력을 분석한 결과, 전체 7,538건 중 93.4%가 단순하고 반복적인 민원이었다. 이로 인해 재난 대응 업무를 병행하던 공무원들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기 어려웠다. AI 당직원 도입으로 이러한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민원 처리: 민원 내용을 자동으로 텍스트로 변환해 담당 부서에 전달, 다음 날 바로 처리가 가능해진다. 긴급 상황 골든타임 확보: 화재, 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담당 관리자에게 즉시 알림 문자와 경고음을 보내
▲오징어난전 자정 결의대회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속초의 대표적인 먹거리 명소인 동명항 오징어난전이 최근 불거진 바가지요금 및 불친절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특별 친절교육과 자정 결의대회를 열고 재도약에 나섰다. 지난 8일 속초수협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난전 입주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관광객들에게 신뢰받는 동명항을 만들겠다는 굳은 다짐을 담았다. 채낚기경영인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내부 규정을 재정비하고, 투명한 가격 표시와 원산지 공개 등을 철저히 지키기로 결의했다. 또한, 방문객들이 불만을 느끼지 않도록 '정량 판매'를 기본 원칙으로 삼고, 모든 상인이 친절한 응대를 생활화할 것을 약속했다. ▲오징어난전 자정 결의대회 사진. 속초시 역시 관광객 신뢰 회복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앞으로 난전 운영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 지도와 점검을 통해 이번 결의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오징어난전 자정 결의대회 사진. 동명항 오징어난전은 싱싱한 활어와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왔지만, 최근 일부 상인들의 불친절한 태도와 불투명한 가격 책정으로 인해
▲황유시 선수.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춘천시청 태권도팀이 전북 무주에서 열린 제11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 각각 1개를 따내며 기량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열린 가운데 지난 6일 -49kg급 경기에서 황유시 선수가 김유라(제주특별자치도) 선수를 2:1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같은 날 -53kg급에 나선 박지혜 선수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지혜 선수. 두 선수는 지난 3월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를 비롯해 지난 6월에 열린 강원도민체전 등 출전하는 전국대회마다 메달을 따내고 있다. 춘천시청 태권도팀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오는 10월 전국체육대회에서의 선전을 목표로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강원도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5년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개발 공모사업 중 투자선도지구 1개소(영월), 지역수요맞춤지원 2개소(태백·영월)에 더해 지난 5월 선정된 지역활력타운(태백)까지 총 4개 사업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는 국비 총 200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향후 지방비와 민간투자까지 포함 2,034억 원 상당의 대규모 자금이 투입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금번 선정된 ‘영월 첨단산업 핵심소재단지 투자선도지구’는 영월군 산솔면 녹전리 일원 25만㎡ 부지에 총 1,730억 원을 투입한다. 텅스텐 기반 산업단지와 첨단소재센터(AMY Center) 건립하여 핵심광물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국내 텅스텐 공급망 안정화와 첨단산업 시대의 기술·자원 자생력을 확보하고자 한다. 투자선도지구 선정으로 국비 100억 원과 함께 조세감면, 건폐율·용적률 완화, 인허가 특례 등 다양한 지원을 받아 민간투자를 촉진하고 영월을 국내 텅스텐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고자한다.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을 살펴보면 ▴태백시 ‘어쩌면 太白의 모든 이야기 용연동굴’은 숲길 조성 및 야생화 정원 조
▲인제중학교 학생들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찾아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인제중학교 학생들이 8월 7일(목) 강원특별자치도의회를 찾아 의회의 역할을 배우고 도의원과 직접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 30여 명은 도의회 홍보영상 시청, 본회의장과 농림수산위원회 회의장을 차례로 둘러보며 실제 회의 공간과 절차를 체험했다. 특히 이번 견학에는 인제 출신 엄윤순 농림수산위원장이 자리를 함께해 학생들에게 지역 대표 의원으로서의 역할과 도의회의 기능을 직접 설명하고,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엄윤순 위원장은 “저 역시 인제에서 나고 자란 사람으로서 여러분과 이 자리에서 만나게 되어 매우 반갑다”며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우리 고장의 미래를 바꾸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 학생은 “책으로만 접하던 민주주의가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눈으로 보니까 훨씬 이해가 잘 됐다”며 “우리 고장을 위해 고민하고 일하는 도의원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의회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의회를 직접 경험하며 민주주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여름방학을 맞아 많은 학생들이 도의회를 찾
▲강릉시, 집단 의료감염 대응 총력…유증상자 모니터링 강화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강릉시는 강릉시 소재 의료기관에서 허리 통증 완화 시술을 받은 다수의 환자로부터 이상 증상이 발생함에 따라 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질병관리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지난 7월 29일(화)부터 조사에 착수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환자는 총 18명으로, 이들은 해당 의료기관에서 시술 후 극심한 통증, 두통, 의식저하, 발열 등의 증상을 호소하고 있으며, 원인균은 메티실린감수성 황색포도알균(MSSA)*으로 확인되었다. MSSA(Methicillin-susceptible Staphylococcus aureus, 메티실린감수성황색포도알균) 이에 강릉시는 지난 4일(월) 보건소, 강릉아산병원, 강릉동인병원, 관내 정형외과(9개소)와 의료관련감염 의료협의체를 구성하고, 의료기관 시술 관련 이상 증상자 진료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7월 시술자 444명에 대한 건강모니터링을 진행하였으며, 추가로 6월 1일(일)부터 30일(월)까지 해당 의료기관에서 동일 시술을 받은 219명에 대해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해 유증상자 발생 여부를 지속 조사 중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7일(목) 오전 11시 강릉시보건소
▲단체협약 조인식사진.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 이하 공단)은 7일 노사 양대 교섭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세종시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위원장 김상수, 이하 노조)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단체협약은 지난 2024년 10월 25일 단체협약 교섭절차에 관한 협의를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인권경영 ▲노조활동의 보장 ▲근로자의 복리후생 ▲근로조건 ▲안전보건 재해보상 등을 포함한 총 95개 조항에 대해 노사 간 합의한 사항이 담겼다. 조소연 이사장은 “노사 신뢰를 바탕으로 참여와 소통, 협력으로 단체협약 체결에 이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의 파트너십을 발휘하여 공공기관 노사관계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체협약 조인식 관련 사진. 한편, 이번 단협은 지난 2022년에 체결된 기존 단체협약의 효력이 만료된 이후로 많은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를 거치며, 노사 간에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대화와 타협으로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는 것으로 평가된다.
▲대전시 대전 빵지순례 해봤니, 빵시투어 타고 0시 축제까지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대전시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25 대전 0시 축제’ 기간 중 시민과 관광객, 교통약자의 보행 편의성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옛 충남도청 정문’에서 ‘중앙로역 방향 행사장 진입로’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임시 횡단보도를 설치·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임시 횡단보도는 지난해 처음 운영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교통약자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존에는 지하상가를 이용하기 위해 약 170m를 우회해야 했지만, 임시 횡단보도 설치 이후 행사장 접근이 훨씬 수월해졌고, 현장 혼잡도도 눈에 띄게 줄었다. 시는 이번 임시 횡단보도 설치를 위해 경찰청과 사전협의를 마쳤으며, 축제 시작일인 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횡단보도에는 신호등과 교통안전 표지판을 설치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해 보행 유도와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시 대전 빵지순례 해봤니, 빵시투어 타고 0시 축제까지 또한, 차량 통행이 잦은 하상 우회도로에는 ‘서행(30km)’ 및 ‘천천히’ 등 교통안전 표지판 20개를
▲접경지역 지정 확정 당시 기자브리핑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속초시가 평화경제특별구역 추가 지정 대상지로 예고되며, 남북 경제협력 중심지로의 도약이 본격화되고 있다. 통일부는 8월 1일,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와 경기도 가평군을 평화경제특별구역으로 추가 지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3월 11일 속초시와 가평군이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접경지역으로 새롭게 포함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따라 양 시군은 평화경제특별구역 관련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평화경제특별구역은 남북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경제협력 및 공동 번영을 목표로 지정하는 국가 전략 특화구역이다. 특구로 지정되면 개발사업자 및 입주기업에 대해 인허가 간소화, 지방세 및 부담금 감면, 기반시설 구축 등 다양한 행정·재정적 지원이 제공된다. 이번 조치로 속초시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일곱 번째 평화경제특별구역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이는 접경지역의 균형발전과 함께 속초시가 남북경협의 핵심 교두보로 성장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속초시는 특히 국
▲태백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태백시는 7월 31일 ‘태백URL 연구사업 추진단’ 개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사업 추진단은 국가 연구용 지하연구시설(URL, Underground Research Laboratory)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태백시의 성공적인 시설 유치와 운영 지원을 위해 관련 기관과 단체들이 함께 구성한 전담 조직이다. 연구사업 추진단은 태백URL의 유치·건립·운영 과정 전반을 총괄하고, R&D 중심의 다양한 과학기술 사업을 기획·추진한다. 또한, 지역 주민과 기관 간 소통 강화,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 등 지역 발전과 연계한 과학기술 혁신 거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에 마련된 연구사업 추진단 사무실은 기존 쇠퇴한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되었으며, 첨단 연구와 행정 기능이 융합된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사업 추진단 관계자는 “태백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 덕분에 연구사업 추진단 구성원들이 연구와 협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세미나, 포럼, 학회 등 다양한 학술 행사를 태백시에서 주최·유치하여 지역 과학기술 역량 강화를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재명 대통령.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이장우 대전시장은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하여 대전․충남 행정통합 등 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재명 대통령과 새로운 정부 출범 이후 17개 시도지사가 처음 만나는 자리로 국무총리, 지방시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지방소멸 방지를 위한 지역 주도 시·도 간 통합도 대전과 충남이 앞장서 추진 중이다. 이미 특별법안 마련과 시·도의회 동의가 완료된 상태”라며, “대전·충남 통합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대표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대전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전교도소 이전에 대해서도 건의했다. 이 시장은“현재 교도소는 40년 이상 된 노후시설로, 전국에서 가장 과밀 수용된 기관 중 하나로 교도소가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신도시 개발과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도 큰 제약 요인이 되고 있다”라며“대전교도소 이전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결단과 지원을 강력히 요청한다”라고 밝혔다. ▲새정부-전국시도지사 간담회
▲사진자료.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이장우 대전시장은 28일(현지시각) 독일 다름슈타트에 위치한 머크(Merck) 본사를 방문해, 쟝–샤를 위르트(Jean-Charles Wirth) 신임 라이프 사이언스 CEO와 만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대전에 아시아태평양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를 건립 중인 머크와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대전을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먼저 지난 6월 취임한 쟝–샤를 위르트 CEO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머크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가 성공적으로 건립·운영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나아가 머크가 단순한 생산기지를 넘어 대전 바이오 생태계를 이끄는 ‘앵커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자료. 이를 위해 머크의 기술력과 대전의 혁신 역량을 결합하는 ‘머크-대전 상생 모델’로서 유망 기업들과 동반 성장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이장우 시장은 “현재 대전 바이오 생태계에 필요한 것은 바로 앵커기업”라며, “글로벌 기업 머크가 대전을 거점으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데 필요한 모든 지원을 직접 챙길 것”이라며
▲대전의용소방대연합회, 충남 예산 수해복구 지원 나서.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대전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의 수해 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7월 26일, 대전광역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원 82명과 소방공무원이 함께 예산군 신암면 종경리 일대를 찾아 피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대전소방본부가 밝혔다. 예산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폭우로 주택, 농경지, 축사 등이 침수되거나 붕괴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날 의용소방대 연합 회원들은 침수된 비닐하우스 단지를 중심으로 폐비닐 수거, 멜론 작물 잔해물 처리, 토사 제거 등 집중적인 복구 작업을 진행하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적극적으로 도왔다. 유해용 대전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섰다"며, "이번 활동이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연대와 협력 의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의용소방대연합회, 충남 예산 수해복구 지원 나서. 대전의용소방대연합회는 이번 수해 복구 활동 외에도 지난 3월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을 찾아 자발적으로 모금
▲태백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7월 25일(금)부터 8월 3일(일)까지 10일간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 일원에서 ‘2025 태백 쿨시네마 페스티벌’ 야외 영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여름밤의 시원한 영화산책, 영화로 숨쉬는 태백’이라는 슬로건 아래 마련된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밤 시민과 관광객에게 시원한 문화휴식을 선사하고자 전석 무료로 운영된다. 돗자리나 담요를 지참하면 보다 편안한 관람이 가능하며, 행사장에는 빈백 소파 200개, 가족용 텐트 7동, 캠핑 의자 28개 등 다양한 관람 편의 시설이 제공되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영화 상영은 개막작 ‘드림’을 시작으로 어린이, 힐링, 코미디 등 다양한 테마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매일 한 편씩 상영되며, 자연 속 야외 영화 감상은 무더위를 잊게 해 줄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장 내에는 팝콘 등 간단한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며, 음식물 반입은 가능하나 취사는 금지된다. 우천 시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태백시 홈페이지 또는 현장 안내를 통해 최신 일정을 확인할 것을 권장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태백의 자연 속
▲동해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동해시(심규언 시장)는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3주간 운영된 미혼 청년 대상 취미 클래스 「취미로 잇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 적령기 미혼 청년들에게 건강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정착 및 결혼·출산 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총 30명의 참가자(남 15명, 여 15명)가 요리, 향수, 와인 등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평일 저녁 시간대 운영에 대한 만족도는 73%, 소규모 인원 구성에 대한 만족도는 82%로 높게 나타났으며, 전체 프로그램 만족도도 86%에 달했다. 다만, 일부 참가자들은 “연령대 간 간극으로 인한 어색함”이나 “클래스 중심 구성으로 교류 기회가 부족했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하반기 프로그램은 연령대별 반 구성, 소통 중심 클래스 확대, 여성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콘텐츠 및 마케팅 전략 등을 통해 개선·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채시병 행정과장은 “취향 기반의 취미 활동이 자연스럽고 부담 없는 만남의 장이 되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