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김광란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4)은 9월 25일(수) 제282회 제2차 본회의 중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드러난 일부 지역아동센터의 불법·편법 사례들을 지적하면서 광주시의 근본적이고 전면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역아동센터 특별감사반>을 구성하여 전면적 감사를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 최근 언론을 통해 드러난 불법 행위인 유통기한 지난 간식과 급식 제공, 아동급식비 횡령, 부적절한 후원금 사용, 센터장의 이중 취업, 이용아동의 개인정보 누출과 개인명의 계좌로 받아온 이용료 불법사용 등 문제의 심각성을 자각하고, 이에 광주시가 특별감사를 실시해 공개하고 이와 더불어 강력한 행정처분도 추진할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지역아동센터의 대표자와 시설장을 일치시켜서 복지시설의 불법매매를 근절할 것도 촉구했다. 보건복지부의 개인 신고시설의 대표자와 시설장의 일치를 명했으나 2년의 유예기간에 시설장 변경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불법적 시설 매매가 이뤄지도록 방치하게 되는 결과를 낳음을 지적한 것이다. 김 의원은 “성실하게 제대로 시설을 운영하는 사람들까지 잠재적 범죄자로 만들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번 기회에 광주시가 더욱 세밀하고 강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이 25일 관할 해양경찰서 국민방제대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방제대 서해지역 연합회 발대식’을 서해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서해해경은 국민방제대가 양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체계적 관리 및 국민방제대 간 협력을 위하여 각 지역 대장을 회원으로 하는 연합회를 구성했다. 국민방제대는 도서 및 항포구 오염 사고 시 방제대응을 위해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목포 삼학도 등 30개 국민방제대 43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민방제대 서해지역 연합회’는 지역 방제대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방제 역량을 높여, 평시에는 해상 정화 등 해양환경 보전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오염사고 시에는 해양경찰을 지원하는 민간 방제세력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우수 국민방제대장 감사장 수여와 임원 선출이 이루어졌으며, 초대 연합회 회장으로는 목포 삼학도 어촌계 이란수씨가 선출됐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서광열 해양오염방제과장은“서해지역 연합회 창설로 취약 해역의 방제대응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해해경은 앞으로 기술 교육 및 방제물자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병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외국어선의 조업 재개가 다음 달 중순부터 시작됨에 따라 24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군산과 목포해역의 외국어선 조업실태를 확인하는 서해 배타적 경제수역 순시를 실시했다. 김청장은 이날 오후 헬기를 이용, 연안 해역 경비 실태를 점검한데 이어 중국 측과의 접경해역에서 불법어업 행위를 단속중인 군산 3천톤급 경비함을 방문했다. 함정 방문을 통해 김청장은 현장 업무보고를 받고 함정 승조원들의 실전과 같은 해상경비작전 태세를 점검한 후, 업무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후 이뤄진 간담회에서 승조원들은 청장에게 서해 해양치안과 관련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전달했으며, 김 청장은 한·중간 경계 미획정 해역에서 주변국의 공세적 해양세력 확장에 대한 대응 방안과 어족자원의 보고인 서해바다 수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병로 청장은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전략적 해양경비 활동을 강화하고, 외국어선의 불법조업에 대해서는 강하고 엄정하게 대응해 달라”며 “또한 우리 해양종사자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도 전력을 기울이자”고 당부했다.
전남도의회 이동현 의원(보성2·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수산업·어촌 발전 지원 조례안’이 지난 20일, 전라남도의회 제334회 임시회 제1차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수산업·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비롯해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수산업 관련단체 등 어업인 육성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어업인의 소득과 경영안정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이동현 의원은“전남은 대한민국 제1의 수산도로서 2018년 수산물 생산량은 184만 2천톤으로 전국의 56%를 차지하고 있다”며“ 전남의 미래 자원인 수산업과 어촌 발전을 위해 상위법에 근거한 체계적인 지원근거를 마련하게 돼 앞으로 수산업과 어촌의 경쟁력 강화와 복지증진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30일 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된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5일 무등산 중봉 인근 급경사지에서 가을철 산악사고를 대비한 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시 소방안전본부와 무등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단풍철을 앞두고 탐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악사고 발생에 대비,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강화와 신속한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등반 중 추락한 등산객의 흉부골절 상황을 가정해 산악구조대의 현장출동, 열화상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을 활용한 요구조자 위치 파악, 현장 응급처치와 신속한 이송을 위한 소방헬기 탑승과 하강 훈련 등을 진행했다. 문기식 119특수구조단장은 “가을철은 1년 중 산악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며 “산행 전 자신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체력에 맞는 산행코스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3년 간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산악사고 구조출동은 897건이었으며, 이중 256건(28.5%)이 9~11월에 발생했다.
광주광역시의회 임미란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1인가구 지원 조례’가 제282회 2차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이 조례는 가구 구성이 직장·학업 등을 이유로 한 일시적 분거형태에서 만혼의 독신가구, 이혼 등의 단독가구, 노인 단독가구 등의 1인 가구가 급증함에 따라 급격한 사회 현상화 되고 있는 1인 가구에 대한 맞춤형 지원 정책수립과 정책실행을 도모하도록 하였다. 이에 1인 가구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1인 가구의 안정적 생활기반 구축과 복지 개선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 나아가 지역 공동체 강화와 사회적 가족도시 조성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였다. 1인 가구 지원 정책의 기본방향, 분야별 시책 및 추진과제 등이 포함된 1인 가구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을 연령별·성별·지역별 특성 등을 반영하여 5년마다 수립·시행하도록 하며, 기본계획에 따라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강제하였다. 또한, 1인 가구에 대한 공유주택 주거지원 사업, 공유주방 등 식생활 및 커뮤니티 지원사업, 1인 가구 건강지원사업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 등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였다. 임 의원은 “1인 가구 증가와 관련한 지원 정책으로
광주광역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일대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in 전남·순천’에 참가해 ‘정의롭고 풍요로운 도시, 광주’를 위한 미래먹거리 산업을 홍보하고 대한민국 4차 산업 선도도시의 역량을 과시했다.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혁신적 포용국가를 위한 균형발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17개 광역시·도가 순천시(순천만국가정원)에서 만나 지역균형발전정책 성과를 공유 및 소통하는 장으로 열렸다. 광주시 전시관은 ‘광주, 대한민국 인공지능(AI)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로!’라는 주제에 맞춰서 인공지능과 공기산업을 중점 전시했다. 또한, 4차산업혁명과 광주를 잇는 전시 공간(9m×6m×4.8m) 구성을 통해서 ‘광주를 연결하다(Link the Gwangju)’를 연출했다. 이날 시연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한 안면인식 솔루션과 연계된 카메라로 인물을 탐색하고 인식된 인물의 정보를 스크린으로 띄워 보여주는 시스템을 구현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들은 광주시 전시관 입구에서 ‘디지털 방명록’을 작성하고, ‘스마트 에어샤워'를 통해 미세먼지 제거 상황을 실시간 확인·점검 할 수 있다. ‘인공지능 안면인식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관내 농가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16일 경기도 파주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점차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가축전염병방역대책상황실 운영, 도축장 출하가축 검사 강화, 축산농가 소독지원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서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구성해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또 매일 돼지 850여 마리가 도축되고 있는 관내 도축장 2곳에 대해서는 도축 전·후 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증상유무와 출입차량 소독필증 등을 확인하고 있다. 더불어 자체보유하고 있는 소독차량을 동원해 농장, 도축장 등 축산시설 안팎과 주변 도로 등을 주 2~3회 소독하고 있다. 앞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신속한 검사를 위해 지난해부터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검사체계를 마련하고 올해 8월까지 관내 모든 돼지농가에 대한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해 모두 ‘이상 없음’을 확인하기도 했다. 김용환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지만 돼지에
전라남도의회가 노동 존중 문화 확산과 노동자 권익 제고를 위해 조례 정비에 나섰다. 이보라미 의원(정의당, 영암 2)은 조례상의 용어 중 ‘근로’를 ‘노동’으로 변경하는 「전라남도교육청 노동인권교육 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전라남도교육청 노동인권교육 조례’ 등 4개 조례 12개 조항에서‘근로(勤勞)’라는 용어를 노동력을 제공받는 사용자와 대등한 관계를 의미하는‘노동(勞動)’으로 일괄 변경하기 위한 개정안이다. 이 의원은 “최근 노동을 존중하는 시대변화에 따라 ‘노동’이라는 용어가 널리 사용하고 있는데도 일본 제국주의 및 군사 독재시대 사용자의 관점에서 사용되어 온 ‘근로’라는 용어를 고수하고 있는 현실이 개탄스럽다”며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도민의 자치법규 접근성을 개선하고 노동의 가치 존중과 노동자 권익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5월 제3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근로자의 날’을 ‘노동절’로 환원하여 줄 것과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 등 관련법규 개정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발의한 바 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지난 19일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오는 3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고용절벽 시대에서 심각한 취업난 등으로 고심하고 있는 지역 대학생들과 만나 청년들을 위로하고 광주의 미래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용섭 시장은 24일 동신대학교 투게더홀에서 재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청년이 광주의 미래다’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청년들의 고민을 직접 들어보고, 일자리 중심 광주 시정방향과 미래 육성전략을 공유해 그들의 비전이 곧 광주의 미래임을 각인하고 실질적인 참여로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올해 네 번째로 진행됐다. 이날 이 시장은 “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꿈꾸고 혁신하며 감사하는 습관을 가졌기 때문이다”며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좋은 습관을 생활화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꿈은 성공의 필요조건이고 충분조건은 혁신이다”며 “청춘의 시간에 꿈꾸는 습관, 혁신하는 습관, 감사하는 습관을 항상 생활화 하며 가슴에 가진 큰 꿈을 향해 도전하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자신이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꿈꾸며 광주형 일자리 첫 사업인 완성차 공장 합작법인 출범,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기반 마련, 도시철도 2호선 착공
전라남도는 24일 순천뿌리기술지원센터에서 윤병태 정무부지사 주재로 뿌리산업 기업인 16명과 간담회를 열어 기업 애로사항을 살피고, 뿌리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 등 제조업 공정에 적용된다. 소재를 부품이나 완제품으로 만드는 제조업의 근간이다. 자동차 1대 생산에 뿌리산업 관련 비중은 부품 수 기준 약 90% 정도다. 선박 1대를 건조할 경우 용접 비용이 전체 비용의 약 35%를 차지하는 것으로 볼 때 뿌리산업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다. 이처럼 뿌리산업은 외부에 확연히 드러나지 않지만 제품의 다양한 부분에 여러 형태로 적용되고 있으며 품질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윤병태 부지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일본의 수출규제와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등 국내외적으로 통상 환경이 녹록하지 않은 실정”이라며 “급변하는 글로벌 동향에 대비하지 못하면 기업도 어려운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도 차원에서 핵심소재 분야에 대한 일본 의존을 극복하기 위해 소재․부품 국산화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는 뿌리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 등과 맞물려 소재·부품산업 및 뿌리산업
전남도의회 신의준 의원(더불어민주당, 완도 2)은 지난 23일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 주요사업과 각종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도정질문에 나섰다. 이날 질의에서 신의원은 전남도를 상대로 전라남도 섬 연결 계획과 관련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을 묻고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지방도 830호선(완도~고흥) 연륙연도 사업은 지난 1월 정부가 발표한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에서 배제돼 완도 지역민의 실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며, “국도 승격 후 국도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되어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신 의원은 “전남도가 연륙연도 사업에 있어 지방재정 한계를 이유로 국도 승격만을 바란다”고 지적하며, 기금 조성을 통해 추진하는 방향을 제안했다. 또, 전남도교육청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는 “농어촌학교 교육환경 개선 방안으로 방과후 학교에서 다문화가정의 인적자원을 활용할 것”을 제안하고 “농어촌학교에 신규 교사나 정년퇴직 예정 교사 배치가 많아 교육의 질 저하가 우려 된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한편, 신의원은 “지방도를 국도로 승격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한 만큼 전남도의 적극 행정이 요구
목포소방서(서장 장경숙) 직원 40여명은 지난 24일 목포시 상동에 위치한 42층 규모의 신축 복합건축물에서 고층건축물 화재대응 방법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현지 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목포소방서 직원들은 건축물의 내부구조와 설치된 소방시설, 피난 대비로 등을 확인하고 종합방재실 내 복합적인 소방시설의 작동 방법 및 유지관리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듣고 화재시 효과적인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을 위한 방법을 토론했다. 목포소방서 관계자는 “해당 건축물은 목포지역 내 최고층 건축물로써 만약의 화재시를 대비하여 철저한 건축물 구조파악과 소방시설의 철저한 유지관리 실태 확인을 통해 인명대피와 화재 진압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추가발생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24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열어 양돈농가의 차단방역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점검회의에서 “경기도에서 4건이 발생해 전국적인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전남지역 유입 방지를 위해 차단방역과 농장단위 소독을 매일 실시토록 할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시군에서는 민․관 인력을 총동원해 거점소독시설, 이동통제초소, 밀집지역 농장초소 등을 운영, 가축이나 출입하는 사람 및 차량에 대한 철저한 통제 및 소독이 이뤄지도록 최고 수준의 방역태세를 유지해달라”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긴급 예비비 22억 원을 투입해 양돈농가 울타리 설치, 거점소독시설 운영, 소독약품 등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 17일 경기도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라 방역대책본부를 가동, 이동통제초소를 7곳에서 28곳으로 확대하고 거점소독시설도 5곳에서 22곳으로 확대했다. 다른 지역 돼지 및 돼지고기, 분뇨의 전남 반입 금지조치, 새끼돼지의 다른 지역 반출 금지조치, 밀집지역 농가초소 운영(6개소), 양돈농가 전면 모임금지, 농장
장재성 광주시의원은(민주, 서구1) 시 추경예산 심의에서 청원경찰에 대해 총무과에선 민간인 신분을 적용 미지급 시간외 수당 예산을 편성하는 반면, 혁신정책관실에선 공무원 신분을 준용해 성과상여금을 지급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광주시 청원경찰 131명에 대한 시간외수당 미지급분에 대해 임금채권 소멸시효 3년분을 소급적용해 타시도 사례를 참고해 선제적 대응 명분으로 총무과 10억 원 특별회계인 상수도사업본부소관 3억 9백만 원 합계 13억 9백만 원이 금 번 추경에 상정됐다. 성과상여금은 2019년 3억 9264만 원을 비롯해 매년 3억 원 이상 최근 5년간 20여억 원 가까이 편성 지급해 오고 있다. 청원경찰법에 의해 운용되는 청원경찰은 매년 경찰청고시로 경비 기준액을 따르고 있으나 고용노동부에서는 근로자로 분류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급하고 있는 공무원의 시간외근무당기준을 넘어서는 실제 시간외 근무수당 전액을 지급토록 하고 있어 예산 성격에 따라 이중신분 충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대통령령인 지방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제 6조의 2에 따른 성과상여금은 공무원 중 근무성적과 업무실적이 우수한 자에 대해 예산의 범위 안에서 성과상여금을